挑戦履歴

ダイアリ一覧
アーカイブ
日記の作成時にタグを入力すると、
ここにタグが表示されます。
日記帳設定から非表示可能です。
ここにタグが表示されます。
日記帳設定から非表示可能です。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친구 <동일>
녀석은 순진하리 만치 좋은 녀석였다.
누가 뭐래도 얼굴 붉히는 법이 없이 이해하면서 늘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좋은 녀석였지.
어제 결혼식장에서 만났다.
해 맑고 건강한 녀석이 동안 맘 고생이 심했던건 아닌지...
초췌하니 늙어보인 모습이 안되어 보인다
-나도 그렇게 보이려나....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녀석은 자취를 했다.
그게 쉬운건 아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남자 혼자서 자취를 하다
보니 힘든건 고사하고 이성이 그리운건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
그런 와중에 고행의 <순>이란 후배가 들락거렸었다.
부담없이 들락거리고 빨래 해주고 밥 해주고...
그게 정으로 이어진 것이었을까?
녀석의 그런 착한 맘을 노리고 계획적으로 데쉬한 것도 모르고
녀석의 그녀의 흉계(?)에 놀아나고 결국은 그녈 건드렸나 보다
그게 옭아맨 끈이란 것도 모르고...
-내 몸을 망쳤으니 책임져라...
-야 어떡 하면 좋으냐?
<순>이가 결혼자하고 하니 이걸?
-왜 맘에도 없음서 건드리냐,이 바보야?
정 맘에 없음 적당히 구슬러 보내 버려.
요즘 여자들이 몸 한두번 허락했다고 뭐 대수롭게 생각하니?
-아냐,이앤 사생결단이야.
자긴 절대로 다른곳으로 시집갈수 없데..
-그 계략에 네가 빠져든 거야.
임마 아무리 여자가 그립기로 서니 맘에 없는 여잘 왜 건드려...
그래도 네가 정 결혼할 상대가 아니라면 어떤 수단을 불려서라도
끊어.
싫은 사람과 어떻게 평생을 살수있어?
-그게 고민이다
내가 속은거야.
초췌하게 야윈 몰골로 고민을 털어놓던 <동일>
그후,
녀석은 그녀의 올가미를 뚫지 못하고 결국은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후가 문제였다.
-야,
<순>이가 손 씀씀이가 너무 커 월급타다 주면 1주일 넘기기가 힘들다
어찌나 낭비가 심한지...
-그럼 첨부터 네가 경제권을 쥐어 주지 말고..
-그 여가의 악다구니가 그걸 용납하니?
-그래도 그렇게 해야지 어떻게 살래, 그런 식이라면?
그 후론 녀석과 한참을 적조해서 그런데로 적응함서 산가 했더니
다른 사람편에서 들은 소식에 의하면 결국 < 이혼 >을 하고 말았단다.
아니 합의 이혼이 아닌 여자의 바람끼로 인한 가출.
<순>인 춤바람나서 어떤 제비의 농락에 놀아나 가정과 자식을 버리고
가출해 버렸단다.
그 충격으로 놈은 직장도 그만두고 한 동안 방황을 했던가 보다
한동안 숨어 지내면서 나타나지도 않고서........
한 동안의 방황끝에 결국 녀석은 재혼을 했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다지만
늦게 빈손으로 출발하다 보니 가진게 없단다.
그 좋은 직장도 그만두고 자식에게도 상처를 주고 긴 시간을 낭비한 것은
얼마나 비참한 짓인가?
한 순간의 실수가 그렇게 인생의 모습을 바뀐단 것.
<순>이란 여자만 출몰하지 않았어도...
그런 실수를 하지만 않았어도.....
녀석은 잘 살수 있었을 텐데, 그 착한 놈이 모진 시련을 받고 살고 있는게
안타까운 맘이 든다.
하긴 녀석의 우유 부단한 성격도 그런 화를 자초한 것이고
모질게 자르지 못한 소치도 그런 불행을 몰고온 것이 아니던가?
인생의 중요고비에서의 한 순간의 실수와 착오.
그건 엄청난 불행을 가져 올수 있단 것을 동일의 삶에서
웅변으로 보여주고 있다.
인생은 결코 연습게임이 없는 것을....
늦게나마 안정을 찾고 작은 행복을 찾은게 그 나만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