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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흔히 자식을 농사에 비유하곤 한다
한해의 농사는 잘못 지으면 그해만 곤란을 보다가 다음해에 잘 지으면
되지만 <자식 농사>는 평생 지은 농사기 때문에 어떻게 다음에 복구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게 아니라 더욱 어렵다
왜 자식을 농사와 비교했을까?
조상들이 농경사회에서 농사란 바로 생계와 연결된 어떤 무엇보다도 가장
소중한 것이라 농사에 비유한 것은 아닐까?
그렇게 자식은 농사만치나 소중한 것이란것..
오늘도 녀석이 5시가 다 되어 귀가.
<아르바이트>하고 온단 애기지만 아르바이트를 강요한 것도 아니고
지가 좋아한 것이다
그게 외관상 이유일뿐 속뜻은 딴데에 있는게 아닐까?
-너 도대체 밤을 지센 이유가 어디있어?
여태 어디서 있다 온거야?
-친구집서요.
-뭣했어?
-피시 하고 놀았어요
-임마 그게 말이라고 해 허구 헌날 친구집에서 밤을 지센단게 말이 되나구?
-.....
-너 아르바이트 한다면서 결국은 딴짓(?)하고 놀지?
-아니에요..
-그럼 아빠가 이해될 정도로 애길 해봐, 네가 방황한 이유가 뭐냐?
왜 집에서 자질 않고 허구허날 딴 곳에서 잠을 자느냐구...
그리고 아침에 왔다가 낮에 잠을 자고 밤에 밤을 새구 다닌것이 정상적인
생활이야,도대체 그 이유가 뭐냐구
녀석의 호주머닐 디졌다
-라이타 두개, 콘돔 한개, 반지 한개..
순간 녀석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상상할수 없는 물건들이 나온다
이제 겨우 19살의 아직은 고등학교 3 년생 아닌가?
그 학생 신분에서 그런 물건들이 나온단 것이 어찌 상상할수 있겟는가?
-이거 왜 네 호주머니에서 나와,응??
-그걸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 돈이 벌린데요
-누가, 그런 말도 안되는 짓거릴 하고 있더냐. 이 병신 새끼야??
이거 기가 차서 말이 나오지 않구먼....
머리통이 커선지 도통 말도 듣지 않고 벼라별 짓거릴 하고 다니니 이걸 어쩐담?
-왜 너는 부모가 그렇게 싫어하는 짓거리를 하고 다니고 왜 하지 말란 짓거리만
골라서 하고 다니니?
꼭 청개구리 같은 새끼야..
-.....
공고라는 학교분위기,그리고 못된 친구들과 어울리는 환경
그런 것을 모른건 아니다
허지만 그런 환경에서도 얼마든지 속이 든 놈들은 똑똑하고 영리하게 자신의 길을
간다
왜 녀석은 이 모양일까?
내가 너무도 이해 못하고 일방적으로 몰아부친 탓인가?
<담배>는 절대로 몸에 좋지 않아서 피우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쓴 놈
입에선 지독한 담배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 못된 녀석들과 밤을 지세우니 담배에 쪄든 것은 당연한 짓이겠지..
기가 찬다.
이젠 사춘기 시절도 훌쩍 넘기고 자아에 대한 성찰과 방향을 알만한 나이도
되었는데 왜 그렇게 방황을 하는 걸까?
새벽 5시에 와서 잠간 잠을 붙이곤 곧잘 외출 그리고 밤을 세고 또 다시...
그런 불규칙한 생활로 건강은, 그리고 학교 생활은 가능할까?
그게 하루 이틀이면 몰라도...
미칠 지경이다
어쩌면 나와의 사고와 생활 방식이 이렇게도 다를까?
공부를 한다면 무어든 해 줄려고 했는데 공부는 담을 쌓고 엉뚱한 짓거리만
하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난 너와 꼭 같은 나이에 쌀 두말 메고 친척 집으로 돈벌러 갔어
그게 1966 년 3 월 11 일이야
다른 친구들은 진학하고 학생신분으로 다니는데 난 눈물을 머금고 객지로
돈을 벌러 다녔어 임아,그 심정이 이해하니?
-.....
그랬었다.
집안 형편에 진학이란 것은 상상을 못하고 향학열을 애써 쓰면서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활인으로 난 고향을 떠났었다.
그게 첫 고향을 떠난 1966...
어찌 그 날을 잊을수 있단 말인가?
헌데도 녀석은 아빠의 그런 쓰라린 과거는 알바아니란듯 제 멋대로 할일 못할일
하고 다니니 이걸 어떻게 해야 한단 것인지...
그저 난감하기만 하다.
과격하게 때론 온화하게 대해도 녀석은 고쳐지긴 고사하고 그대로니 그런 잘못된
사고를 어떻게 교정해주어야 하는건지?
머리가 뽀개질듯 아프다.
-내 맘대로 못하는게 자식이란 것.
이건 소중한 인연이 아니라 원수같은 인연이니.....
내 교육에서 어떤 것이 잘못된 것일까?
한번도 자기들 앞에서 아빠의 존재를 망각하고 실망을 준적이 없는데 왜 애들은
이런 아빠의 심정을 그리도 몰라 줄까?
극과 극을 달리는 <영란>과 <세현>
-거의 1시간동안을 일방적인 질책만 한 시간 녀석은 듣기 지루하단 듯이 하품을
하면서 서 있으니 이게 마이동풍격이 아닐까?
너는 지껄어라 난 못 듣든척한다
-너는,
다른 애들처럼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효도는 못할망정 실망을 주진 말아야지
최소한 그저 평범한 사람만 되었음 좋겠다
이젠 더 이상 바라지도 않고...
헌데 네가 한번 곰곰히 생각해봐라...
과연 네 생활이 바람직한 생활이고 정상적인 생활인지...
네가 훌륭한 사람이 되고 네 위치가 정상적인 것이면 여잔 얼마든지 포진하고
있어 그때 사귀어도 늦질 않아.
뭐가 여자 사귄것이 그렇게도 바쁘냐?
네가 그럴 위치도 아닌데...
-.....
-그런 놈들이 나중에 잘돼, 너무 걱정마.
하곤 다른 사람들은 날 위로한다
허지만, 난 그게 아니다
절대로 이런 사고 방식으로 살아간다면 그 앞날이 너무도 훤하게 보인다
그 불행의 날들이..
노숙자, 살인강도가 된 사람들이 어디 첨부터 그런 사람들였나
주어진 환경에 적응못하고 비뚜러진 사고로 살다보면 극단적인 사고에 젖고
그게 그렇게 꼬리표 달린 삶을 사는 거지..........
-좋은 환경.
-정상적인 가정 분위기.
-궁핍하지 않은 생활.
뭐가 궁해서 그런 짓거릴 하고 다닌단 말인지...
어렷을때 멀리 이살가지 못한 것이 한이 될뿐이다
좀 더 교육환경이 좋은 곳으로 이살했어야 했는데.....
목동 부근이라고 갔었다면 이렇게 망가진 모습은 아닐텐데...
<자식농사>
정말로 풀기 어려운 문제고 내 뜻대로 되질 않은단 것을 느낀다
마음은 비참해 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