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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사랑하는 아빠,
막상 이렇게 떨어져 지낸다고 생각하니까, 그 동안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너무 들어서
이렇게 편지를 써요.
별로 오래있는 것도 아니지만,
집과 식구들이 많이 생각나고 걱정될거 같애.
그러니까 내가 걱정하지 않도록 항상 건강 신경쓰고, 아빠가 엄마를 잘 챙겨줘요.
내 걱정은 하지 마세요.
잘하고,
많이 배우고 노력하고 건강하게 돌아올께요.
이번에 나때문에 신경도 많이 쓰고 이렇게 많이 받고 받아 미안하기만 하지만
앞으로 더 잘할께요.
언제나 너무도 고맙씁니다.
혹 곁에서 잘 챙겨주지 못할때도 항상 끼니 거르지 말고 식사 꼭 챙기고,
음식도 맵고 짠것은 피하고 과식하지 말고 운동도 거르지 말고 항상 건강하게
건강하게 계세요.
아빠를 위해서 늘 내가 기도하고 있는거 알죠?
메일을 통해 연락하고, 편지도 쓸께요.
너무 걱정하지 말고, 여기 소식이나 가끔 전해 주세요.
사랑하는 아빠,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 잘 지켜주시라고 빼먹지 않고 기도 할께요.
언제나 마음 편하게 기쁘게 몸과 마음 모두 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2007년 2.25.
사랑하는 아빠 딸 영란이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