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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j와 만남.
마치 오랫동안 기다렸단 것 같이 닥달같이 달려온 그녀
반갑단다.
-헌데 왜 그 동안 전화는..??
-삐졌어.
-왜?
-그건 내가 가고 싶은 날에 가지않은 그 탓.
-그건 욕심이지 너 만의 욕심.
넌, 항상 너 밖에 생각지 못한다니까..
-피~~~~
지난번 관악산갔다올때에 전철에서 한 그녀의 말.
그 말에 대단히 실망해서 삐진건 난데..
왜 모를까?
알고 있었나?
노량진까지 온건 참 오랫만인거 같다
작년 10월 초순??
-다신 이 거리를 오지 말자 했는데..
다신 그녀의 차를 오라고 하지 말자고 했는데...
생각하면 참 바보 같다
내 자신이...
그래도 이 만도 그 나마 다행이지 뭔가?
6 과목을 눈알빠지게 디려다 봄 환장할 지경인데..
기간은 없지 머린 뱅뱅돌지...
헌데 요즘은 그런게 없다
긴장을 푼건가?
< 프스알>
항상 우리의 만남은 여기가 좋다
아늑하고 분위기 좋고...
-5 월엔 2 박 3 일 바람쐬러 가요 멀리..
-ㅋㅋㅋㅋ.
좋겠지.
나도 그러고 싶어 그럴수 없는 상황이라 그렇지.
그건 11 월 이후나...
-맨날 그렇게 말하더라.
-그럼 이 상황에서 놀러 갈수 있겠니?
-몰라.
만남이 늘 그랬듯...
오해도 사라지고 좋은 관계로 이어지는 시간.......
늘 그랬었다.
달래면 금방 오해 풀고..
너무도 단순한 그녀.
허지만 그런 시간들이 길어지면 더욱 더 깊은 오해로 멀어지고...
-너 그날 관악산에 갔다 오는날,
날 실망시킨거 기억해?
-뭘?
-내 선물을 준비했다가 전화오지 않아 엉뚱한 사람 줬단거...
그게 말이라고 했었니?
분명히 실수 한거야.
내가 네 눈엔 그 정도밖에 안되어 보였어?
어떻게 그렇게 할수 있니?
선물이 중요한게 아니라 네 맘이야.
날 위한 것을 화가 났다고 다른 사람에게 전해?
설령 그랬다해도 그렇게 말함 안되지..
나를 배려한다면........??
안 그래?
-그래서 화가 났구나..
미안 미안..
-지금은 맘을 비워 괜찮지만, 그날은 정말로 더럽더라.
왠지 비참한것도 같고....
내가 네겐 그 정도 밖에 안되었나?
그 동안...
그런 심정도 모르고 또 술집에 가자 했지?
참 눈치도 없어.
-너무 화가 났어.
그 날은....
오해는 풀렸다,.
아니 오해가 아니라 진솔한 맘을 전했다
가슴에 담지 않고...
그런것이 쌓임 더욱 깊은 미움으로 변하니...
미안한 모양
그 표정이 역력하다
더 있다가 가잔것을 그냥 나왔다
그건 내가 해 줄수 있는 배려(?)
내 맘을 전했으니 알겠지.
얼마나 자신이 모자란 마음을 갖었단 것을...
순간적인 욱하는 성미의 그녀,.
맘은 그게 아닌데...
허지만 그런것을 묵인할수 없다
갈라지고 오해가 생긴다해도.
그래선지 오늘의 분위긴 별로였지.
이사온지 첨으로 집 앞까지 바래다 준다
미안함 때문이지.
이사왔는데 와서 축하해 주어야 하는것을 모른걸까?
부담때문인가?
아직도 나와의 마음의 거리는 멀다
가까운거 같으면서도 멀기만한.....
그래도 마음은 홀가분하네.
마음을 비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