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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요즘은,
좋아하는 노랠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듣고 있다.
가끔은...
작은 스피커 5 개서 들리는 음향은 오디오 못 잖다.
이러니 누가 오디오 사겠는가?
그리고 음악시디도 ....
저녁식사후엔,
늘 몇분간은 좋아하는 노래에 푹 빠져 듣는다
좋아하는 노래만 선곡에서 들을수 있으니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들으니 덩달아 기분도 좋다.
그 순간만은 아련한 추억의 향수속으로 빠져드는 시간이기도 하다.
팝도 있고 우리의 가요도 있다.
노래 하나 하나에 사연이 없는 노래가 없지.
아주 오래전에,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받던 어느 날,
점심시간였다.
점심시간의 한 시간은 고단한 훈련병을 위해 그 시절에 유행하는
노래를 들려주곤 했다.
병사들은,
연병장의 대형 스피커에서 울려퍼지는 노랫속에 눈을 지그시 감고서
고향생각에 때론 두고온 애인 생각에 감회에 젖어들곤 한다.
-고향이 그리워서 가고 싶어서 밤 깊은 부둣가를 찾아왔건만...
고동소린 울지 않고 뱃길도 막혀..
동백꽃 피는 고향 멀기만 하구나....
<남 상규>의 동백꽃 피는 고향이란 노래.
어쩜 우리 훈련병들의 향수를 그렇게 자극하는 노래를 들려주는 걸까?
지그시 눈을 감고서 그 노래에 푹 파져들어 고단한 훈련의 고통도 잊고
매료되어 나도 모르게 흐르는 눈물.
그건 아마도 힘든 훈련병의 생활과 두고온 부모님생각들 ..
그런 것들이 작용해서 나오는 눈물은 아니었을까...
그 노래는 그 뒤에도 한참동안 내가 좋아하는 노래속에 기억되어있엇다.
얼마나 애절하게 가슴에 파고 들었으면 그 뒤에도 그 노래가 그렇게 좋았을까?
지금도 가금 그 노래를 들으면 그 점심시간에 풀밭에 눠 그 노래 듣던 그 순간을
생각하곤 한다.
하나의 노래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옛 향수를 자극한다는 것.
그 아주 오래된 시간을 되내이게 한단것.
대단한 것이다.
노랫속에 내가 잊고 있었던 것들이 새삼 떠오른단 것...
<동백꽃 피는 고향>은 그 뒤에도 항상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던 노래였다.
훈련소장이 그 노랠 좋아했나?
박 남표 논산 훈련소장,
지금은 그 분은 어디서 뭣을 하고 있을까...
하나의 노래속에 사연도 많고 그 노래속에 기억되는 것들이 많지만...
유난히 좋아하는 노래란 것은 꼭 어떤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남들이 자는 시간에도 업무하느라 밤을 지새던 날들.
그때도 배호는 애절하게 내 곁에서 들려줬었다.
배호노랠 들으면 그 시절에 생각나 그립기도 하다.
청승맞을 정도로 애절한 그의 노래.
왜 그렇게 슬픔으로만 이어진 것들일까?
그 죽음을 예고한것 처럼.......
그가 간지 30 여년이 넘었지만, 그가 두고간 그의 가슴을 지어짜는듯한
감칠맛 나는 노래는 아직도 우리의 심금을 울린다.
그를 좋아하는 올드팬들.
-마지막 잎새나 듣자...
이 노래가 그의 생애마지막 곡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