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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노량진에 간건 가끔 수산시장에서 모임이
있던가...
그런때 였다.
아니다.
처음 ㅈ 과 좋은 관계를 갖게된 계기가
된 인연을 맺은곳도 바로 노량진 학원근처
였다.
그땐,
-왠 학생들이 그렇게도 많은지...?
그 이유를 몰랐었다.
바로 인근이 학원가라는걸....
ㅈ 는 ,
지금은 강화도에 머물고 있다.
그 숱한 날들을 함께 보냈음서도
그런것들을 훌훌 털어 버린걸까...
작년이어 올해도 매일 빠지지 않고 다녔던 노량진 학원가.
왜 그리도 수강생은 많고 직업을 구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학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지...
대학을 나와도 9 급 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적어도 1 년은
공불 열심히 해야만 하는 현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학교를 나와도 설 자리가 없다.
고민이 아닐수 없지.
자립할수 없는 현실.
그래서 몰린데가 바로 노량진 같은
학원가인가 보다.
-9급 공무원 지원생
-7 급 검찰공무원 지원생.
-임용고시 지원생 등등..
내가 다닌 행정고시 학원은 늘
그 많은 수강생들로 붐볐다.
20대서 70 대까지...
68 세나 된다던 어떤 분.
-올핸 1 차만 하시고 내년에 2 차 하세요
이게 만만치 않거든요.
-난 이래뵈도 혼자서 대학까지 다녔어요
할수 있어요.
자신감에 넘치던 그 분.
9월 어느날 그러더라.
-이게 막상 해보니 싶지 않아요
1 차만 할걸..
-그래서 제가 그때 말씀 드렸잖아요?
만만치 않다고....
-그러게 말이야.
나이드신 분들의 공통적인 사고
-젊었을때의 두뇌에 대한 믿음
-건강이 따라주지도 않은데도 무리한 과욕.
-단 시일에 모든 것을 얻으려는 긴박감.
-과신.
60대의 평균 합격률이 0.8%..
1000 명중 8명이 고작합격한단 통계.
왜 그런 통계를 자신과는 무관하단 생각을
하는 걸까?
처음에 시작할때 겸허한 마음으로 1 차와 2 차를 구분해서
준비했더라면 진즉 얻었을텐데.....
과신했다.
겨우 50 % 점수대인것을 보면서도 애써
부인하곤 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에 머물고 있다는
과대망상.
이런 과대 망상이 어디서 연유된건지...
스텝 바이 스텝..
차근 차근히 오르려는 그런
겸허한 마음이 중요한데도
왜 그리도 건방을 떤건지...
배를 고생한거 같다
바로 손을 내밀면 잡힐것 같았으니까....
세상이 만만한게 뭐가 있다고??
애써 여러사람과의 어울림을 마다하고
철저히 고독에 젖기를 좋아한 나.
이 사람 저 사람과 어울린단 것은 내 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지 못하거든..
그래도 몇몇 사람들은 좋은 인연이 되었고
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젠 노량진에 그렇게 자주 갈일이 없겠지.
어느 골목을 가도 싸고 푸짐한 식당들.
모든게 학원생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값싸고 다양한 것들..
필기구에서 부터 음식까지...
2 년간 다님서 정도 들었다.
좋았든 싫었든 매일 간곳이었으니....
한때는 정열을 불태워 도전도
해본 추억이 있다.
이것도 지내고 보면 좋은 추억이
아닐까...
모든 추억은 아름다운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