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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5년전에 함께 근무했던 친한 몇 사람이 모였었다.
나에 대한 것을 어떻게 알았는지 몰라도 그와 함께 근무
하길 원한다는 청을 총무과장에게 애기하여 날 그곳으로
오게 했던 장 본인 ㄱ 동장.
단 한번의 대좌하여 대화조차 나눈 적이 없었던 사람을
어떻게 그렇게 말했었을까?
그곳으로 오기로 한 내정자가 상당히 악명(?)높던 자라서
차선책으로 날 점찍었던 ㄱ 동장.
아무런 영문도 모른채 ㄱ 동장과 함께 근무했었지만
나중에 실토를 했었지.
암튼 자신과 함께 근무하길 원한다는 청을 할 정도로
대단한 존재는 아니었지만 고마웠다.
그런 연유가 인연이 되어 헤어질때 까지 좋은 인간관계
를 유지할수 있었지만, 그건 내가 잘한것이라기 보담
ㄱ 동장의 인품이 좋았다고 봐야 한다.
죽 궂은 일을 마다않고 앞장섰던 ㅂ 씨
그의 모친이 별세했을때 해남까지 찾아가서
길을 몰라 몇 시간을 헤맨걸 생각하면 참 감회가
새롭다
그의 덕에 해남의 땅끝마을을 갈수 있었고...
또 한 사람 ㅅ...
활달하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고가 맘에 들어 좋아
했던 친구다.
컴에대한건 거의 도사 수준이라 모른것이 없을정도로
해박하여 많은 도움을 받았었지.
<야동>도 그를 통해서 봤었고......
명화도 그를 통해서 볼수 있었지.
셋은 아직도 현직인데 나만 야인신세.
그래도 미련은 없다.
내가 초청했고 마련한 술 자린데도 ㄱ 동장이 미리
계산을 해 버려서 황당했다.
-그럼 12 월엔 제가 다른곳으로 모실테니 그땐 정말로
술값은 제가 내게 해 주세요.
-그러세요,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작동에 유명한 오리고기 구이집이 있는데 한번 그 쪽으로
갈까요?
참 좋던데...
-그러죠.
항상 변함없고 단아한 몸짓과 천박하지 않은 언어에도 매력이
있지만 항상 남을 배려하는 그런 성격이 좋아 지금껏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는건지 모른다.
2년간 함께 근무했던가?
철저히 2 차는 없고 우린 헤어졌다.
주량이 센 ㅂ 가 조금은 서운했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미련을 버리기로 했다
술에 대한 욕심은 갖지 말아야 한다.
과음으로 이득을 얻을게 뭔가?
몸 망치는 것 밖에는........
5년전에 헤어진 사람들과 이런 자릴 마련할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자주 자주 만날수 있다는 것..
그건 삶의 존재이유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