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2 번째
200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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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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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ㅊ 가 소개해준 ㅁ 을 만났다.
영등포역 개찰구 앞.
-저 지금 신설동이거든요, 1시 30 분경 만나죠?
-아니 3시라더니..??
-예식장에서 시간이 많이 소요될걸 생각했는데 아는친구들이 안와서
그냥 가려구요..
추운 날씨탓도 있었지만 예식장 참석 복장으로 나온거라 정장을 입었었다.
어쩜 이미지가 그렇게 < 준>을 닮았을까?
내 사춘기 시절에 너무도 좋아했던 < 준 >
먼 친척이란게 그렇게 원망 스러울 수가 없을 정도로 준은 귀엽고 이뻣다.
물론,
ㅁ 는 준의 미모엔 미치지 못하지만 풍기는 분위기는 흡사했다.
자그마한 체구에 귀염성 스런 표정 등등...
-아니,
ㅁ 씨는 어쩜 내가 아주오래전에 좋아했던 그애의 모습과 그렇게 닮았을까요?
-그래요?
전 좋네요.ㅋㅋㅋㅋ...
둘이서 소주 2 병 마셨다.
곧잘 잘 마신다.
명랑하고 표정도 밝아좋다.
2시간 정도 마셨을까?
어지간히 취가가 오르고해서 나왔다.
-어디로 갈까요?
-친구가 상계동에서 노래방하고 있는데 그리로 갈까요?
-지금 어떻게 가요?
시간이...
사실이지 5시경에 거기까지 갖다오긴 무리였다.
영화도 좋아한다는 ㅁ..
참 그렇고 보니 영화본지 얼마나 되었나?
그 만큼 감정이 매마르고 멋없이 살아왔단 애기지
하긴,
그렇게 맘 편하게 지낼수 있는 시간이 어디있었던가..
담 기회에 좋은 영화도 보잖다.
그 나이에 그래도 영화를 보겠단 것은 좋은사고다.
영화에 심취해서 자신의 감정을 몰입할수 있다는 것은
기분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2차 노래방.
노래는 보통 수준은 되었다.
다만 내 노래가 고전적인 흘러간 노래라면 그래도 그녀는 요즘 유행하는
노래를 곧잘 불렀다.
-한 혜진의 갈색추억, 너는 내 남자 등등..
2번째라설까?
좀은 더 대담하고 가까워진걸 느꼈다.
손을 잡을수 있었고....
그녀의 볼에 뽀뽀도 할수 있었다.
볼에 해 달란다.
입술이든 볼이든 그녀와 스킨쉽을 나눈것은 마찬가지 아닌가?
완강하게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분좋게 볼에다 뽀뽀 해 달란다
-여기 볼에 도장 찍어 주세요.
-전 여기 말로 입술에 하고 싶은데??
-그건 안돼요.
그 다음은 또 다른걸 요구하거든요.
남자의 속성은....??
-그게 어때서...
껴 안는데도 전혀 어색하질 않다.
그건 술의 힘인지도 모른다.
아님 두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진것도 사실일거고...
새로운 이성과 또 다시 연애 기분을 느낀다는것
그것도 삶의 희열이고 벅찬마음일거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까워지는 거리감
그건 서로의 마음이 더 가까워진단 애기겠지.
물론 앞날의 모든것을 예측할순 없지만 싫은 표정이 아닌걸 보면
그녀도 결국은 날 조금은 호감을 느낀단 애기겠지.
-내가 전화하는거 무슨 부담이라거나 귀찮은건 아니죠?
-네, 그럼요
왜 부담을 느껴요?
3차는 ㅁ 가 한잔 산단다
그 3차는 아무래도 담주가 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