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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공무원의 꽃이라고 하는 4 급 구청 국장을 끝으로 퇴직한
ㅊ 모 국장.
엊그제 전화가 왔길래 한번 갔었다.
가는 길에 <k2 등산복 세일매점>도 들렸지.
말이 k2 지 이건 가짜 같았다
조잡하고 엉성한것이 그런유명메이커가 아닌거
같아 보였다.
10 여만원으로 살수 있는건가?
ㅊ 모 국장은 부부가 함께 조그만 가게를 열고
운영하고 있었다.
감회가 새롭다.
한때는 구청의 주요부서에서 떵떵 거림서 고속승진을
했던 사람.
말 붙이기 조차 어렵던 그런 사람.
8급으로 모범 표창을 받으러 갔을때...
내 옆에 6 급으로 표창을 받으러 나왔던 사람.
나인 나와 비슷했지만 벌써 난 쳐바볼수 없는 위치에
머물고 있던 사람.
사실 부러웠다.
-난 4회때 땃어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이거라도 따놔야 나중에 하게 되겠더라고...
그래서 한번 실패 끝에 딴거지.
4회라면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애기 아닌가?
올해가 18회니 까마득한 예전의 애기다.
그 당시론 기본서 한 두번 정도만 읽고 갔어도 될수 있었을거다
-그래도 어려웠어요
한번은 실패했다니까...
니런걸 딸거란 상상조차 하지 않던 시절에 그런 선견지명이
있어 준비했던 ㅊ 국장.
나이가 들어 함께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한번도 근무한적이 없었는데 말년에 민원부서에 있을때
인연을 맺은 뒤로 알고 지내는 사이.
거만하고 권위주의 였던 사람.
막상 술 자리에서 대화나누면서 애기 하다 보니
좋은 사람같았다.
하긴 첨 부터 나쁜 사람이 있는가?
직책과 지위가 그렇게 만든건지 모른다.
-대로변에 가게를 내지 말것.
-첨 부터 거창하게 운영하지 말것.
-너무 돈에 집착말고 소일거리란 생각으로 오픈할것
-인권비를 줄이기 위해 부부가 하는 것도 좋은 방법.
맞는 말이다
너무 돈에 집착 말고 소일거리로 하겠다는 생각.
아침밥을 먹곤 어딘가로 나갈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
그게 더 중요한거 같다.
어떤 일에 심취할수 있다는 것.
삶의 활력소 같은 건지 모른다
참 내가 아직 발표도 않했는데 김칫국부터 마신건
아닐까?
-오픈하실때,
꼭 사모님과 함께 하세요, 아셧죠?
-생각은 해 보겠습니다
헌데 부부는 떨어져 있다가 밤에 만나야 더 정이
드는거 아닌가요?
-아닙니다
부부가 함께 있으면 더 정도 들고 사랑도 더 깊어지는거
같아요
우린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네 네..
부럽군요..
나오는 날 향해 사모님이 그런다.
허지만 난,
그런 생각에 부정적인 생각인데.......
집을 떠나 다른 곳에서 까지 함께 생활한단것.
바람직한 것일까?
숨이 막힐거 같은 건 아닐까?
생각 나름이겠지만...
와이프가 동의할건지도 의문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