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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3 일째

17대통령과 희망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17 대 대통령 선거

62.9% 라는 사상 최저의 투표율로 당선된

이 명박 후보.

허나,

또한 2위와의 표차도 사상 초유의 일이란다

그렇게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이 되었다.

 

<이 명박 후보 당선>

이건 기정 사실로 봤었다.

갖은 악재에 시달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표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유가 뭔가?

그 답은 너무도 간단하고 너무도 평범한

진리 속에 있었다.

이 명박표의 탁월한 영도력이나 경제력이

아니었다.

현 정권의  파탄.

바닥으로 추락한 경제.

검증되지 않은 이 명박 당선자가

기대가 되었다기 보담은

너무도 민생을 챙기지 않은

노무현 정권의 무능과 불안한 일상.

서민생활의 어려움.

나날이 치솟는  물가와 너무 오른 부동산 시장

그리고 꽁꽁 묶인 경제.

이런 악재가 고스란히 이 명박으로 표가

옮겨간것이 아니었던가...

 

16 대 대선은 노무현으로 쏠렸었다.

깨끗한 이미지와 정직해 보이는 서민적

기풍이 엿 보이는 스타일.

귀족적인 이미지와 어쩐지 가난한 서민의

아픔을 모를듯한 이 회창 보담은

노 무현에게 더 정이 갔었다

허나,

당선후에 그런 기대는 하갖 물거품이란

걸 곧 깨달았었지.

 

-도덕적으로  좀 흠이 있음 어떠랴..

주가조작을 했든 거짓말을 했든 서민경제를

확실히 이르켜 세울 사람,

바로 이 명박이란  생각.

아무리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 대통령을 뽑아

본들 국정운영의 미숙으로 서민경제가 곤두박질

치는것 보담은 낫지않겠는가....

이 명박으로의 쏠림현상.

어쩜 당연한 이치일거다.

 

<경제를 아는 대통령>

<경제를 이르켜 세울 대통령>

이게 유권자의 표심을 잡았을것이다.

 

<청계천 복원사업의 성공>

이게 대통령으로 당선될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을 거다.

반대에도 굴하지 않고 소신껏 밀고

나가는 그 만의 추진력과 박력.

이런것이 그에 대한 기대를 한게 아닐런지...

 

이젠,

이 명박 대통령 당선자.

대통령을 정점으로 흩어진 국론이

하나가 되어 뭉치고 경제가 회생되어 그를 뽑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민대통령.

가진자 보담은 덜 가진자의 편에서 부의 분배가

골고루 될수 있는 정책으로 나가 진정으로 경제를

아는 대통령,

서민이 풍요롭게 사는 나라를 건설하는 것 만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

이젠,

기대를 하면서 기다려 보자.

 대통령이 편안한 마음으로 국정을

추진할수 있도록 밀어주고 북돋아 주자.

<잘 선택한 대통령>이란 말을 들을수 있게

당선자는 국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나가야 하리라 본다.

봄이 오듯

움추러든 경제가 기지개를 켜고

세계속에 우뚝선 우리의 자화상을

그려보는 것도 좋을거 같다.

희망을 가져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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