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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연이은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영하 10도라니 추운건 사실이지만 예전의 우리의 겨울은 이런 날씨는 보통였지.
좀 춥다 싶으면 호들갑 떨고 하는데 이건 겨울날씨로 정상아닌가?
어젠,
하수도 역류로 물이 넘쳐 빙판이 된 아랫집 앞에 흙을 뿌리고 염화칼슘을
뿌렸다
이건 최소한의 도리
날씨가 풀리면 공사를 해야 할거 같다
와이프가 몇번인가 공사업자 불러 뚫긴했지만 일시적인 처방이라 늘 불안하다.
하수구가 막히는건 세든 사람들이 조심하지 않은 탓.
개등을 목욕시키고 그대로 하수구에 흘러보내니 막힐수 밖에..
자신의 집이람 그러지 않을텐데...
저녁엔,
선호씨랑 소주 한잔했다.
추웠지만, 술 맛은 이런 날에 나는 법.
발산역 부근의 새로생긴 식당.
얼마전에 생긴집이란 말에 들어섰다.
<곱창구이>전문점.
신세대 구미에 맞게 고급스럽게 꾸민 집이지만 음식값은 터무니 없이
비싸다
음식값에 이런 시설비를 전부 포함해서 장사한건지??
곱창 일인분이 24000 원이람 다른곳의 배를 받는다.
-이 집 개업해서 와서 보니 대중적으로 인기끌긴 힘들어 보이네
이렇게 비싸서 어디 서민 오겠어요?
-그 대신 고기가 좋아요.
-그건 모르죠, 좋은건지....
배태랑인 사람과 동업하는 선호씨,
모든것을 반반씩 부담하고 이익금을 반반씩 나눈단다
그래도 2 년여를 군말없이 지탱하는거 보면 유지가 된단 애긴데...
매월 기본이 400이 지출된다니 힘든거지.
-항상 변함없고, 소박한 성품, 나서지 않은 성격.
-인간의 도리를 기본으로 생각하는 좀은보수적인 사고.
이런성격이 좋아 여태껏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항상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다는 것.
그런 성격의 소유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그와 오랫동안 가까운 사이인 박 여인.
어떤 연유인지 그 여잔 이혼을 해 버린 바람에 더욱 가까워 지기가 어렵단
애기다.
전혀 이혼 같은건 할거 같지 않아보이더니 이혼했단 말에 놀랬다.
-얼마나 맘이 참담하겠어요
전화라도 위로 해주고 배려해 주세요 물론 그녀의 이혼이 이형의 책임은 아니지만
어찌되었든 혼자란 것이 좀 안되어 뵈네요.
-헌데 그녀가 더욱 달아나려해요
아마도 자신감이 없어지나 봐요.
작은 식당운영에서, 시장의 기성복 가게,그리고 완구점에서 돈을 벌어 애경백화점
옆에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그의 부인.
대단한 생활력의 소유자다.
오늘의 이 선호씨가 있는건 부인의 덕이 큰거지
부인의 노력으로 거금을 쥐었고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것도 알고 보면
순전히 부인의 덕.
-자릴 옮겨 2 차 한잔 할까요?
-어제도 마셔서 좀 그렇네요 담에 하죠.
그나 나나 주량도 비슷하고해서 좋다
주량이 센 사람과 함께 한단 것은 힘들다
보조맞추려고 하니...
밖으로 나서니 칼 바람이다
그래도 버스타지 않고 전철타니 바로 집앞이다.
이렇게 전철역 부근에서 살길 원했으니 잘된건 같은데......
그런데도 뭣에선가 불만족 스러운건 인간의 욕심은 한이 없는것.
이젠 됐다.
이런 경우란 없는거겠지.
낼은 좀 풀리겠지.
아직도 삼한 사온은 있는건지...??
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