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강우회 모임
20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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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3 년전에,
화곡동 박문각 다녔을때의 함께 공부한 수강생들.
그때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중 합격자 모임이 있었다.
26일 19시 30분 맑은 바닷가 라고 했던가..
20여명이 모였다
오픈한 사람들도 있었고 이제 합격하여 첨 나온 신출내기도
있었다.
허지만, 이름은 몰라도 낯들이 익었다.
항상 수강생에 어울리지 않게 화려한 옷을 입고 강의를 듣던 그때의
아줌마.
아는 얼굴이지만 단 한번도 대화를 하질 않았었다.
왠지 그런 차림이 허파에 바람든 여자처럼 보였기
때문.
허지만, 어젠 너무도 자연스럽게 대활했다.
-저 오픈했으면 명함한장 주세요.
어디서 하세요?
-목 3동 롯데켓슬 아파트 입구요.
또 그때 미워했던 아줌마도 왔다.
뚱뚱한 몸매에 항상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던 그 아줌마.
몇번이나 싫은 눈치를 했었고 알아듣기 싶게 누군가 애길
해도 모른척 그렇게 자습실 분위기를 어지럽히던 그 줌마.
헌데,
그랬던 그 아줌마가 나 보담 훨씬 먼저 합격했단다.
글고 보면 참 운이란게 있는 모양.
-저 아줌마 그때 너무 미웠어요
조용한 자습실에 늘 소곤거리는 소릴했으니 어찌나 신경이 써지던지..?
제가 그렇게 눈칠 줫는데도 몰랐어요?
미워한 것을...
-전 몰랐어요,
그렇게 제가 눈치가 없었나 봐요
허지만 모르니까 물어야지 어떡해요?
-너무 자주 것도 기본적인 걸 몰으니까..
-헌데 전 오늘 아저씨 보니 반가운데요?
-저도 그래요
그땐 그랬지만...
미워한거 용서하세요.
-ㅎㅎㅎ..
전 그런것도 모르고 참.......
어차피 강서구에서 인연을 맺고 살아야 할 처지라서
이런 기회에 그래도 아는 얼굴들과 인연을 맺고 좋은
정보도 교환하고 업무상담도 하고 좋은일인거 같다.
1차는,
회를 먹었고...
2차는 신임 회장인 이 선호씨가 호프집에서 한잔샀다.
홀이 크고 넓어 노래도 부르곤 하였지만 그래도 첫날이라
조금은 서먹서먹했다
다들 반갑게 맞아주긴했지만 아직은 오픈한 상태도 아니고 해서
슬며시 나왔었다.
-제가 오픈할려고 하는데 가장 걱정이 되는게
실무에 너무도 문외한이라 그게 걱정예요
실무는 맴탱이거든요, 안그래요?
-저도 첨엔 그랬는데............
그게 문제가 아니라 실장을 씀서 배우면 되고
문제는 위치가 퍽 중요해요
그런 입지를 잘 따져 해야 해요
사실 무작정 대들면 할거 같아요
늘 하는거라.......
친절하게 대답하는 어떤 줌마......
그럴지도 모른다
내가 모든것을 다 알고 오픈한다면 그게 어느 세월에
이뤄질수 있을건지......??
<다운 계약서 >땜에 요즘 발산동 지역은 완전 초상집이란다
그런땐 문을 닫는게 최선이란다.
문을 닫으면 어떤 것도 당하지 않을거니까...
3년전에,
오직 합격이란 목표만 세우고 공부했던 사람들이 이젠 어엿한 사장님의
모습으로 당당히 모였으니...........
참 세월이 빠른거 같다.
-제가 머리가 나빠 이제야 합류했어요
잘 부탁드리고 반갑네요.
이렇게 인사하는 줌마.
공부하러 온건지 아님 누군가와 차 마시러 온건지
모를정도로 공부에 소홀했던 그 줌마.
이번에 된 모양.
년회비 10만원을 선납했다
어차피 회비란 내야 하는거라......
홀안에 섹스폰 연주가 가늘게 새어나오는 소릴
들으며 나오고 말았다
술을 마셨고.........
이렇게 즐겁게 놀았는데............
그리고 낮엔 윤 재철 국장과도 관악산 갔다왔는데도
왜 맘은 이렇게 허전할까?
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