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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더운 여름이 싫은건가?
간밤에 내리던 비가 기온을 급강하 시켜 20도 미만이란다
가을을 재촉하는 이 비.
그래서 오늘은 첨으로 긴 샤쓰를 입고 병원에 갔었다.
-이거 오늘 피를 뽑죠?
-아프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걸 뽑으면 자주 뽑아야 한다고 하던데?
-이건 관절염이 아니라 그러지 않아도 되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주의할점.
-당분간 술을 자제 하세요.
기분도 울적해서 술이나 할까 했는데 의사가 지제하란다.
점심때 와이프와 언쟁을 했더니 기분이 다운되었지.
늘 사소한 문제로 해서 언쟁을 하곤 하는데...........
-과연 문제가 무얼까?
와이프와 내가 너무도 성격이 불같다.
순간만 넘기면 되는데 그걸 참지 못하고 늘 언쟁으로 변한다.
어떤땐 그런 언쟁이 <언어 폭력>으로 비화되고..
그게 두 사람의 상처가 된단건 자명한 건데.......
-왜 넌 여자가 좀 참아주지 못하고 늘 그렇게 대들어?
-당신이 너무도 억지로 떠드니까 그렇지.
이런 식으로 평생선으로 달리니 해결이 될게 뭐람.
홧김에 서방질 한다고.........
<옥자>를 불러내어 술 한잔 하려고 나왔는데 의사가 술을 먹지 말라니.
내 맘을 읽은거 같다.
이 정도의 피를 뽑았다고 술을 먹지 말라고??
-의사가 서비스로 내준 무릎덮개용 양발.
헌데,
물리치료를 받을때의 아가씨 왈,
-아저씬 무릎 상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이걸 평시엔 사용하지 마시고 산을 등산
할때나 무릎이 아플때 쓰세요.
이걸 습관적으로 쓰면 나중엔 꼭 써야 해요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이 나아도 꼭 허리에 밸트를 맬려고 하는거와 같아요
-그래요?
그럴께요.
그렇게 자상하게 애기해 주는 아가씨가 고맙다.
너무도 친절한거 같다.
<옥자>는.
전에 학원에 다닐때 친하게 지낸 아줌마다.
늘 시험을 보면 만점을 맞는데 실전엔 낙방을 하곤 한다
왜 그럴까?
이젠 모든것을 접고 김포쪽에서 일을 한다고 한다
며칠전에 전화 번화가 바뀌었다고 알려준 옥자.
-언제 시간있을때 술 한잔 해요.
-그래요,
내가 전화 할께요.
진희 사무실에 갔더니 외출중이란 푯찰만 붙어있다
간간히 가는 실비지만 피부에 차다
이렇게 계절은 갑자기 찾아온다
어떤 예고도 없이 어느 날 ........
<죽음>도 그럴거다.
날씨도 꾸물하고 맘도 울적해서 외출했건만 갈곳이 없다.
다시 돌아오니 <봉투>를 슬그머니 쇼파에 놓고 사라지는 와이프.
-대화를 하지 않은건 자존심 때문인가?
줄때까지 그대로 둘 생각이다.
이렇게 지리한 쌈을 할 이유가 과연 있는건지??
참으로 내가 생각해도 한심한 놈인거 같다.
부부쌈이란 칼로 물 배긴데..............
왜 그런지 맘이 처량하고 울적하다.
누군가와 술 한잔 했음 딱 좋은 날인데...........
비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