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19회 후배들을 위해 떡을 나눠주고 용기를 돋아주러 가자구요
회장의 전화다.
지난번 정기모임에서 이미 결의된 사항.
11시에 모의 시험이 끝나면 그 자리에서 나눠 주자는 것.
<노량진 행정고시 학원>
그 낯익은 거리를 2년간 결근않고 다녔었지.
모든게 그대로다.
육교위에 널려있는 각종 학습자료들 하며 깁밥집의 그 할머니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김밥을 말고 계셨다.
전철역서 내리는 승객도 여전히 만원이고....
노량진은 유난히 젊은이들이 많다
마치 대학교 부근과 같이..
그건 학원가가 밀집되어 있는 탓이지.
-이렇게 잊지 않고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람좋은 홍 실장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늘 봐도 인상이 좋은 타잎의 홍 실장.
40대 중반의 노총각이 무슨 뱃장으로 결혼을 하지 않고 있는지 모른다.
떡 300인분과 음료수 300병.
수강생은 200여명인데 넉넉히 준비했단다
11시가 되자 모두들 쉬는시간.
우린 모두 연단에 올랐다.
1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작년에 함께 공부했던 사람들이 몇사람 보였다.
공부가 끝나면 옥상에 올라 애길 나누던 몇 사람.
얼마나 피곤한지 얼굴들이 누렇게 뜬거 같다
아마도 작년의 내 모습이 저런 모습이었을거다.
시험 한달을 앞두고서도 무슨 필기를 그렇게 하는지 그 연세많은 사람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열공(?)하고 있었다.
26일이 시험이니 17일 남았다.
지금쯤 맘은 심란하고 불안하고 두근거리는 심정이고 무엇을 먼저해야
할지도 모르는 그런 상황.
-안타까운 심정을 왜 모르겠는가?
적년에도 똑 같이 선배들이 와서 격려해 주었을때 그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높이 뜬 하늘 처럼 그렇게 멀어 보였는데..
내 모습도 그렇게 보일까?
-저도 몇년간을 공부해서 겨우 합격했어요
마치 작년의 저의 모습 같아 뭐라 위로를 해 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1차는 민법 부터 푸는것이 순서일거 같더군요
민법은 시간을 많이 생각해야 하는 과목이고 맘이 바쁘면 보이지 않으니까.
될수 있음 민법부터 푸세요.
학개론은 시간이 바빠도 그래도 답이 보입니다.
이제 부터 건강관리를 잘 하시고 그 날의 컨디션이 상당한 승패를 가름하니까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결과 얻으세요
천천히 풀면 다 합격하리라 봅니다
건투를 빕니다.
박수받았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
그렇게 집념을 갖고서 할수 있는 여건도 안되어 퍽 부담이 클 시기.
누가 얼마나 냉정하게 자신을 콘트롤하고 참착하게 대처하는가..
그게 승패를 가릴거 같다.
허나,
갖지 못한 입장에선 여전히 불안하고 두렵다.
-과연 내가 진정으로 얻을수 있을것인가......
한 두번의 실패경험이 있을수록 그런 두려움은 더 크다.
잠시나마 그 사람들을 찾아가 우리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격려를 해 주었단 것은
의미가 크다.
많은 격려가 되었을거다.
-과부의 설움을 과부만이 안다고 하질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