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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ㅊ의 사우나에서 푹 담고 쉬고 싶었는데 j의 전화.
-날씨도 좋은데 산에 가요 오랫만에...
-그래?
막 까치산에서 땀을 흘리고 와서 가고 싶지 않았지만 갔다.
어제 긴 시간동안 애길 했는데 가잖다.
하긴,
함께 관악산 간건 한참 만인거 같다.
지난 11월 말경인가 보다.
쌀쌀했다.
허나, 산에 오르면 외려 이런 날이 등산하긴 더 좋다.
땀이 났다가도 금방 말라버려 기분은 더 상쾌한거 같다
서울대 입구에서 버스 타는데 공교롭게도 함께 탔다.
이런 우연도 있군.
관악산엔 어제도 눈이 내린 모양이다
곳곳에 하얗게 깔린 눈들
그렇게 쌓인 눈이 더 미끄럽다.
평일인데도 등산객은 많은 편.
추운날은 추운날데로 기분은 다르다.
늘 우리가 가는 코스, 그 코스대로 천천히 갔다.
그렇게 울창하던 숲들은 이젠 모두 앙상한 가지로 왠지 좀은 쓸쓸히 맞는다
그게 그들의 삶인것을...
나무잎이 진다고 가는건 아니지 않는가?
더 푸르고 건강한 몸으로 태어나기 위해 겨울동안 갈고 닦겠지.
쓸쓸히 보는건 우리들 뿐..
바쁘게 온 탓으로 아침을 걸렀더니 배가 고팠다.
그녀가 준비해온 간식으로 아침을 때웠지만 것도 좀 그렇다.
밥이 아니면 먹은거 같지 않은걸 보면 역시 한물간 사람인가 보다
요즘 신세대가 어디 밥으로 아침을 때우던가...
기온은 차지만 그래도 양지바른 정자위에서 잠시 쉬면서 따끈한 한잔의 커피맛.
그 맛을 어찌 산에 오르지 않고서 음미할수 있으랴.....
그저 평범한 대화조차도 늘 우린 웃음으로 변한걸 보면 같은 산행이라도
맘에 맞는 사람끼린 이렇게 분위기가 다르다.
-전 이렇게 함께 산에 오면 스트레스가 확 달아난거 같아요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한답니다
-넌 말뿐이잖아.
그 삐짐은 알아주는 고집인데 뭐..
-것과는 다르죠.
정말로 내가 문제가 있는건 알아요 그게 고칠려고 하는데 잘되질 않아서 그러죠.
-그 소리 들은지 몇년짼지 몰라
말만 고친다함서 하나도 달라지지 않은걸 보면 말 장난하는거 아냐?
그냥 침묵으로 고치려고 해
괜히 구두선으로 그치지 말고......
-아니요,
정말로 2009년엔 지켜 봐 줘요
-그래?
그렇게 믿고 있다가 또 실망하면?
-.......
2시간 30분 경과해서 그 목적지 보리밥집.
그리고 그 달디단 동동주 한되와 파전.,
이젠 우리가 앉으면 그 메뉴를 시키지 않아도 척 갔다준다
늘 그렇게 먹었으니까..........
산행후의 동동주 한잔의 맛.
그 맛을 누가 일랴..
j의 얼굴에 어느듯 홍조로 변한 모습.
그리고 늘어나는 그 수다.
이것도 주정이겠지.
수다가 많아지면 주정으로 변하고 실수하곤 하지.
단 몇 시간이지만 둘만의 시간으로 등산을 했다는 것이 좋다.
쉴새없이 소란스럽게 걸었지만 그 자체만으로 즐거웠으니...
자연속으로 들어서면 모두가 이렇게 철없어 지는지 모른다.
자연은,
이 모든것을 따스하게 감싸주고.....
늘 하루가 이렇게 보람찬 하루였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