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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윤국장님과 오후 등산했다.
점심먹고 느긋한 맘으로 산행하는 것도 재밌다.
북적거리지 않아서 좋고 느긋해서 여유롭고.....
2시에 만나 딱 3시간 등산했다.
엊그제 내린 눈이 아직도 응달엔 하얗게 싸여있다.
초봄 처럼 따스하다.
이젠 한달만 있음 겨울도 물러날거다.
이렇게 추운 겨울산이 언제 그랬느냐는 듯히 진달래 , 개나리가 다투어 필날도 머잖았다.
봄이면 늘 마음이 설렌다.
새로운 희밍이 용솟음 치듯.....
-김선생이 지금은 나와 함께 등산하곤 하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좋은 시간을 가질수 있을지..
난 그게 좀은 아쉬워.
내 맘 같으면 잡아두고 싶어 언제 까지나..
-아무리 내가 어떤일을 해도 일요일은 함께서 산행하자구요.
-그땐 달라질걸?
-내가 시간을 내면 되겠죠.
난, 장담하건데 이 선호처럼 그렇게 빡빡하게 살고 싶지 않아요
일에 파 묻혀 살고 싶진 않아요.
-그럴까...
간간히 우리처럼 오후에 산행하는 사람도 간혹있다.
오후에 산에 오르니 마음이 느긋하다.
이번 토요일은 윤국장님의 여친과 내 여친과 함께 산행하잖다.
4인방이 오랫만에 동행하잖 애긴데..........
j 는 아직 확답은 못한단다
그날의 스케줄이 어떨지......??
-넌, 쉬는날도 네 의도대로 약속을 못하니?
-여자니까.........
강요는 않기로 했다.
j 가 산행이라면 맨발로 뛰어오는 사람인데 그렇지 못한 사정이라면 오죽할까..
이핼 해야지.
5시에 그 목적지에 도착해서 우린 동동주 맛에 즐거웠다.
윤국장도 나도 이젠 이 동동주 맛은 잊을수 없는맛이 되었다.
<동동주>에 파전을 못잊어 다른 식당은 갈 염두도 못낸다.
바로 옆식당의 유명한 손칼국수 집을 말만 할뿐 못가고 있다
이건,
바로 이 동동주 맛 때문..
술도 먹으면 는다고..
이젠 둘이서 늘 한되는 기본이 되었다.
그 정도면 둘이서 적당히 취해서 기분이 좋다.
-나도 산행후에 그곳에서 동동주 마시고 싶어요
j의 문자멧세지다.
먹어봐서 그 맛을 못잊어한 모양이다.
-그러니까 토요일 시간내서 오자
동동주 맛을 맛보게 말야..
-노력할께요.
식당을 나선건 어둑 어둑한 6시경.
그래도 기분은 나이스.
술 탓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