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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젠,
강과장님, 진 선배, 박 후배와 함께 관악산 등산
사당에서 과천으로 그리고 연주대 거처 삼막사로 관악역으로 긴 시간을 할려고 했는데...
찌는듯한 더위와 강과장님의 컨디션 난조로 코스 변경했다.
강 과장남이 몇년째 가꾼 비트(?)
하긴,
다른 사람들이 그곳을 이용도 한다더라.
유일한 홍 일점 박 후배.
마라톤으로 단련된 몸이니 등산은 기본.
잘 따라오는데 문제는 강 과장.
나이 탓인가?
-폐활량도 줄었단다.
4000 정도가 좋은데 겨우 1900 이라나 뭐라나..
매일 같이 등산을 하는도 왜 그럴까.
나이 탓이라고 한다면 할말없지만........
-지금 김포 집들이 가는데 오후에 시간 내서 만나요.
j 의 멧세지.
뭐든 이런식이다.
일방적인 자기위주의 사고.
변하지 않았다.
-신경써줘 고마워 해야 하나?
2시간 정도 등산하다가 강 과장의 <비트>
멀리서 바라보니 두 사람이 있다.
-아니, 누가 남의 비트에 와서 있담??
-누가 강과장 비트라고 했어?
그 사람도 그걸 자신의 비트라고 우기면??
-그건 할말없지만...
설마 그런건 없을거야
내가 10년을 운영했는데도 그런적 없었으니.........
k과장과 미모의 여성이 고스톱 하고 있었다.
-아니,
누구 허락받고 여기서 고스톱하는거야?
헌데 우리가 좋은 경치 망친거 아냐>
-ㅋㅋㅋ..
잠간 주인없는 곳에 밀애 좀 즐길려고 했더니 들켰구면...
좀 오늘은 오지 않을가 햇는데..
내가 잘 못 집었어.
넉살이 좋다.
k 과장이 이곳을 모를리 없지.
자기 앤 델고 이런 호젓한 곳에 옴 얼마나 좋겠는가?
조용히 지낼려고 했는데 발각된게 아쉬울 뿐...
6명이 합류해서 술 도 점심도 함게 했다.
그 미모의 40 대 여성은 역시 끼(?)가 있어 보였다.
애교있는 목 소리며 매너.
이런 호젓한 곳에서 둘이서 화투 친다면 상당히 가까운 사이란건 누구나 안다.
벌써 술도 상당히 마셧는지 빈병이 몇병이 뒹군다.
분위기 좋겠다 둘 뿐이겠다.
이 보다 더 좋은 그림이 어디 있을까.
k 과장,
익히 알고 있다.
그 사람의 끼와 능숙한 언변.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며 검은 피부.
얼른 보면 캄 보디아 사람 같다.
-여자들은 강한 남자를 원하니까..
외모는 별거 아닌지 모르지.
강한 것에 비하면.........
60대가 다 된 사람이 40대 여인을 앤으로 델고 다닌다면 뭔가 특출한 것이있을거야.
계곡에서 목욕을 했다.
어찌나 차던지 달달 떨린다.
그 계곡은 물도 차지만 항상 물이 흘러 마르는 법이 없다
아무리 가물어도 이 물로 라면도 끓어먹고 커피도 끓인다.
-미스 박,
어서 와서 목욕해요
내가 망을 봐 줄께,
-헌데, 싫은데요.
다른 사람이 아닌 망 보는 사람이 더 무서워서..ㅎㅎㅎ..
-걱정말어.
메너 좋은 사람이야.
-그런 사람들이 더 무서워요.
-그 나이에 뭐가 무서워??
-여자니까....
비록 ,
긴 시간의 등산은 못했어도 그곳에서 머물수 있었단 것 만으로도
즐거운 하루.
-아니, 저 못생긴 k과장이 어떻게 저렇게 미모의 여잘 꼬셧을까요?
-여자 따르게 생겼잖아요, 까무잡잡하고 끼 있고.....
-그런가.
그래도 뭐니해도 산에서 마시는 한잔의 동동주 맛.
그 맛을 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