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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아버지,
일년에 고작 한 두번 뵙지만 제 마음만은 늘 태양에 그을린 아버지의 얼굴을 생각하고 있다는걸
기억해 주세요.
희말라야 14좌를 완등한 후, 동네 잔치를 하고 싶어요.
큰 오빠가 명문대에 갔을때 처럼요.
아버지 그 날 또 얼큰하게 취하셔서 동네 사람들에게 쩌렁쩌렁 딸 자랑하셔야죠.
그날까지 열심히 논 두렁 밭 두렁 걸으며 건강관리 잘 하세요
술은 견딜 수 있을 만큼만 드시구요.
노인정에 나가 친구분들과 많이 어울리세요.
아버지, 다음 생신때 찾아뵐께요.안녕히 계세요.
막내딸 올림.
지난 11 일 낭가파르바트( 해발 8126m)를 정복하고 하산하다 실족사한 여성 산악인 고 미영씨(42)의
지난 년말에 아버지께 보낸 편지.
14좌를 정복한뒤에 동네 잔치를 하고 싶다고 한 약속은 지키지 못하고 간게 안타깝다.
막내딸 답게 효성이 지극한 모습이 편지에 보인다.
마지막 안부가 되어 버린 편지.
차거운 설산에서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딸을 생각하는 8순 아버지의 심정
그 쓰라린 심정이야 말로 어떻게 표현하랴....
아버지 건강을 염려해서 술을 적당히 마시라고 부탁했던 딸이 먼저 가다니..
고 미영씨는,
12 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전문산악인으론 나섰단다.
공직생활함서는 자신의 꿈을 펼칠수 없을거라 생각해서지.
최초로 2년 9개월 만에 8000 m 급 11개를 정복한건 유래가 없다는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
고 미영씨.
14개정상중 11개를 성공하고 하산다가 그런 변을 당했다 한다.
고씨 보다 4시간 먼저 정상에 오른 오 은선씨는 해발 7500m지점에서 정상을 향해 출발하는
고씨에게 < 잘 하라> 격려한게 마지막 모습였단다.
4시간 먼저 온 사람은 멀쩡하고 뒤에 간 사람은 산에 뭍히고...
생과 사의 극명한게 불과 4시간 차이였다니.......
-운명인가?
대표적 한국의 여성 산악인 오 은선과 고 미영.
두 사람은 라이벌 관계라 하지만 그런것 만은 아니라고 하는데.......
먼저 12 개의 등정을 성공한 오 은선은, 고 미영이 12 개 등정성공 한 후에 함께 나머지
2개를 정복하자고 약속했다니..
두 사람은 경쟁상대라기 보다는 산을 좋아한 사람들의 짙은 우정을 느낄수 있을거 같다.
고 미영씨를 먼저 보낸 오 은선씨가 나머지 두개의 산을 정복할땐 얼마나 맘이 허전할까.
산이 좋아 산을 찾은 철녀 <고 미영>씨.
결혼 조차도 미루며 한국의 강한 모습을 보이려 했던 산악인.
한창 왕성한 활동을 할 나이에 져 버려 너무도 안타깝다.
남자도 아닌 여자의 몸으로 그렇게 강인하게 도전할수 있다는것.
감히 생각조차도 할수 없는 일인데 ..............
<한국 여성산악인의 희망이고 불굴의 투지를 태운 사람>
너무 일찍 떠난게 안타깝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