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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어젠,
윤 국장님과 관악산 등산했다.
1달정도 된거 같다.
막 까치산에서 강도높은 운동을 하고 왔는데 온 문자멧세지.
-별다른 약속 없으면 오랫만에 계곡 물 소리 들으러 산에 갈까요?
배낭도 없이 편한 복장으로 가기로 했다.
2 시간이면 늘 가는 그곳이라...........
등산은,
역시 비 온 담날에 가는게 최상.
지면도 푸석거리지 않고 계곡마다 음악 처럼 들리는 물소리가 너무좋다.
초입부터 좋은 자린 벌써 먼저 온 사람들이 선점하고 있다.
삼삼오오 짝 지어 갖고온 음식을 먹으며 떠드는 사람들.
역시 어딜 가나 먹는게 좋긴 좋은 모양.
-우리도 간단히 점심 준비하고 막걸리나 몇병 사 갖고 올걸 그랫지?
-와서 보니 그렇네요.
이 좋은 계곡을 그냥 지나 가기가 아쉽고요.
-낼이라도 한번 더 오면 되지 뭐...
-그럽시다.
공직생활함서 오직 한 길만 걸어온 윤 국장님.
세무과에 오랫동안 몸 담고 있었으면서도 한번도 이권에 눈을 돌리지 않은 성품
그래서 공직자의 꽃이란 사무관도 넘어 국장까지 승진하지 않았을까?
함께 근무할땐 술을 마신 자리서도 한번도 여자 문제는 금기였던 분.
-여자란 공직생활에선 단연 멀리해야 한다는 사고였는가?
-저 국장님은, 왜 현직에선 한번도 여자를 사귀어 보질 못했어요?
-글쎄?
아마도 내 업무가 한가한 업무가 아니라서??
-저도 한가한 근무가 아닌 기획과 근무였는데도 사귀곤 햇는데요?
-성격 탓인가 봐.
지금 생각하면 적당히 사귀고 할걸..
바보 같았어.
퇴직 무렵에 알게 된 여자분.
직장에서 업무적으로 알았던 사이라는데....
열정적으로 만나는거 같다
시시때때로 문자 보내고 받고 함서 못 나눈 대화를 나눈거 같다.
-난,
윤국장님은 절대로 여잔 멀리할줄 알았는데........??
-나도 남잔데 왜??
지난 세월이 아쉬울 뿐야.
가끔 자전거 타고 와서 점심을 함께 나누는 그 아줌마다.
지난번 비가 그렇게 오는데도 여기 <별밤>에 와서 차 한잔했다니...
나이 들어감서 이성간의 사귐이 그렇게 소중하게 생각되는가?
사귐이라기 보다는 편한 대화를 나눌 상대가 그립겠지.
외롭단 애기고........
<고향집>에 1시 반경 도착.
글고 보니 오늘 산행은 3시간 정돈가 보다.
계곡에서 많이 쉬어서 그런가, 한 시간 정도는 오버된거 같다.
-왜, 그 분과는 오시지 않고요?
-아,직장에 다니고 있어서 평일은 시간이 없어요.
-퍽 성격이 명랑해서 스ㅡ트레스는 받지 않을거 같던데..
-철 없어서 그래요.
자주 온 탓에 주인 아줌마도 j 를 안다.
-헌데,
우리 언제 저 수타짜장면 먹으러 갈까?
약속은 2년전에 해 놓고서 말야..
-글쎄요,
이 동동주 땜에 못갈거 같은데요.
이걸 두고 어떻게 거길 가요?
이 동동주 맛을 알게 해주신게 누군데.......??
-그러게 말야.
땀 흘린후에 마시는 한 사발의 이 동동주의 맛.
이 맛은 또 서울막걸리 와는 또 달라요
여기 만의 독특한 맛이 있어요.
여긴 보리밥 보다는 이 동동주 맛 땜에 손님이 많은거 같아요.
-그럴지 모르지.
오면 들리니까 종업원들도 뭔가 특별한 것을 서비스 하곤 한다.
단골이니까....
-담엔,
구름산도 한도 가야죠.
<영진 보신탕>에서 보신도 할겸요.
-그럼 담에 거기 갈까...
보신탕은 무어니 해도 여름에 먹어야지.
-전화 주세요.
1시간 넘게 애기하다 나옴서 나눈 대화다.
무리한건가 피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