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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그 저께 윤국장님과 술 마시던 관악산 계곡의 그 자리.
어제는,
그 장소가 너무 좋아 j와 관악산 그 자리엘갔다.
계곡의 맑은 물이 흐르고, 아람드리 나무가 햇볕을 가려 쉬기 좋은 장소.
-오늘은,
간단히 먹을거 준비하고 계곡서 피서나 하고 오자.
서울 막걸리 2병,백순당 막걸리 2병.
김밥, 김치, 수박화채, 토마토 , 커피 등등 푸짐했다.
오자 마자 막걸린 차디찬 물에 담그고....
-휴가 시즌이라 사람들이 선점한줄 알았는데 그대로 있네.
도착하기 전에 2시간의 산행후라 등엔 이미 땀에 젖었다.
주변에 사람들만 없다면 물에 뛰어 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담엔,
수영복입고 와서 물에 담글까?
너무 좋을거 같은데.....
-그럼 안되지.
계곡물 더러워 진다고 야단일텐데...
그리고 여기가 무슨 해수욕장인가 여자가 몸을 벗다니....??
-몸매도 자랑하고 ..ㅋㅋㅋ...
-20댄줄 아나?
j 와의 등산동행에서 이렇게 호젓히 산에서 음식과
술을 먹어보긴 첨인거 같다.
-어때,
고향집의 동동주 맛보담 못한거 같지만 호젓이 맘껏 지껄이면서
마시는 기분도 괜찮지?
-너무 좋아요, 가끔 이렇게 와서 쉬었다가요.
왜 그 고향집만 고집했을까, 이렇게 좋은데.....
-그것도 좋지.
그래도 고향집의 그 동동주 맛도 너무 좋아.
-거긴 가끔 가고......
누구의 시선도 의식않고 호젓히 즐길수 있단 것이 좋았다.
많은 대화도 자유롭게 나눌수 있고....
김밥은 나만 먹고 그년 다이어트 한답시고 사양한다.
-그래도 빈속엔 안돼 조금만 먹어.
-아침에 밥을 많이 먹어서 먹고 싶지 않아요.
그 대신에 막걸린 나 보담 더 마신거 같다.
-막걸리도 많이 마심 살쪄.
-이 정돈데 뭐...
막걸리 두병정도는 기본 아닌가?
-주량에 달렸지.
술이란,
긴장감을 이완시켜 기분을 좋게하는것.
늘 조금의 말이 많아진 경우는 있지만
오늘은 더 심한거 같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탓인가?
-우리 둘인데 조금의 실수를 해도 괜찮지?
-그건 안돼.
남들이 보면 욕해.
그리고 습관이야...
-하거나 말거나........
-경치 좋은 곳에서 기분좋게 마시고 기분좋게 하산해야지.
여자들이 꼴 볼견이 뭔줄 알아?
바로 이런데서 술 먹고 얼굴 벌겋게 큰 소리로 떠드는 거야.
남자들 보다 더 추해.
-난,
그 정도의 추태는 아니지.
말만 했을 뿐인데 뭐......
-그러니 조심하라고....
빈속에 술을 많이 마셨나?
4시간 머물면서 천천히 마셔서 괜찮은쥴 알았는데 하산하자 했더니 못 가겠단다
더 있다가 가겠단다.
-그럼 나 먼저갈께 천천히 내려와라,그래도 좋지?
-내 걱정말고 먼저 가세요.
난 도저히 여기서 그냥 못갈거 같아요
더 눠있다 갈께요.술 좀 깨고요.
-무섭지 않아...
내 손 잡고 천천히 걷자고....
-뭐가 무서워 ㅋㅋㅋ....
겁주기위해 먼저 가겠다고 했지만 먼저갈순 없다.
-곧 내려올테지...
한 10여분 내려가 쉼터에서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화도 받질 않는다.
내가 초조하다.
가서 델고 올까?
허지만, 그녀의 고집은 세서 델고 온다고 해도 듣질 않는 성격이라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10여분 더 기다리자 그때서야 비틀거림서 온다.
-참 세상 좋지?
여자가 비틀거려도 누가 뭐라 하질 않으니....
그러니까 빈속에 술을 마심 안된다 했잖아?
왜 전화는 안받았어?
-일부러...
속을 태울려고 일부러 ㅋㅋㅋ....
헌데 먼저 가신다 더니 왜 기다려요?
-네가 죽을까봐.
-그냥 갔음 죽음인데....
-술깨도록 저 물에 세수 해라.
-나 다 깻어.
헌데 발은 왜 그렇게 휘청거려...
-이게 정상이야...
-너 오늘 처럼 그렇게 몸 못 가눌거 같음 술 마시지 마.
자신이 이길수 있어야지 그래야 술 마실 자격이 있어.
-나 이거 정상이라니까....
기분좋게 마시고 기분좋게 하산했음 좋았는데........
좀 아쉬웠다.
술이 죄지.
그래도 윤국장님과 마시는 기분과는 또 다른 분위기.
그녀가 있어 더 즐거운 하루였다.
그녀의 주정에 조금은 힘들었던것이 옥에 티 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