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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구로동에서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승연씨의 전화.
노량진 학원동기로 학원시절보다 나온후에 더 가까워진 친구.
잘 아는 분이 함께 일할 파트너를 찾는데 마땅한 사람이 없어 생각끝에
날 추천했다는 것.
그 사람은 경험도 있고, 50대의 수완도 경제력도 있지만 자격증이 없다는것
물론,
그의 파트너도 나이가 들고 공직자로 나온 사람이면 좋겠단 조건이라는데...
모든것은 그 사람이 모두 부담하고, 난 자격증만 걸고 함께 하면된다.
50%씩 이익을 나누잔 조건.
물론 이런 조건은 좋다.
그저 달랑 자격증 하나들고 가면 되니 위험부담도 없고 투자할 돈도 필요 없으니까..
-고마워요, 갑자기 좀 그렇네.
생각해 보고 연락할께요.
몰론,
승연씨 말되로 편안하게 나가서 활동하면 된다
되든 안되든 그건 운이고..
문제는, 동업.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함께 일한단 건 맘이 문제다.
아무리 좋은 관계라도 일을 하다보면 좋은것 보담은 나쁜점들이 더 많이 발견하게 된다.
그 간에 몇군데서의 그런 제의를 받았지만 사양했다.
상대를 몰라서...
-동업은 형제간에도 하지 말라했다.
그 만큼 <돈>이 개입되면 냉정한 이성은 사라지고 탐욕이 생기는 법.
-절대로 동업은 하지마세요.
죽이되든 밥이 되든 혼자서 하는게 맘이 편해요.
과연 맘에 맞는 사람과 한단게 얼마나 힘드는건데...
선호씨가 항상 하는 말.
사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점점 자신이 사라진거 같다.
더 시간이 가기전에 뭔가 해야 할거 같단 생각을 요즘 부쩍하곤한다.
-시간은 절대로 기다려 주질 않으니까.....
오픈을 못하는건,
경제적인 사업자금보다는 불투명한 부동산 시장때문.
파리만 날리느니 편안히 있다가 좋아질때 덤비면 된다.
헌데 아닌거 같다.
언제 경기가 좋아질거란 보장이 어디 있는가?
늘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데.........
관망하란 애기 보담은,
일단은 뛰어들란 애기를 하는 사람이 더 많다.
조금의 수습기간도 필요한거고........
-아무리 경기가 나빠도 사무실 운영비 정도야 나오니까
너무 겁내지 말고 오픈하는게 나을거 같애.
지난번 태릉에서 오픈한 친구 경희가 한 충고.
어디든 명암은 있게 마련.
동업은 조심스럽게 사양해야 할거 같다.
사서 맘 고생할 필요가 어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