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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세종 신도시

어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끝났다.

민주 3, 한 나라 2석으로 민주당의 완승.

충청도가 지지기반인 자유선진당은 한석도 못건졌으니 체면이 말이 아니다.

 

수원장안구의 대결.

치열한 박빙승부가 될거란 기대와는 다르게 싱겁게 끝났다.

지명도에서 앞선 박 찬숙후보가 무난히 당선될거란 기대도 잠시.

손학규 전대표의 지원을 받은 박 찬열후보가 월등한 표차로 당선.

 

-왜 한 나라당의 완패로 나타났을까?

m.b의 지지율이 50%를 넘는다는데...

 

세종시의 건립문제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충북에서 조차도 민주당의 당선.

-세종시 건립을 수정한단 것에 대한 반발였을까?

-오만한 국정운영하는 한 나라당을 견제하는 대안장당으로 민주당을 민건가?

어떤 선명한 색갈도 없은 자유선진당 보담은 미워도 민주당을 민건지.....

 

세종시 건립은

여야 합의사항으로 결정된 것.

여야 합의처리 된것은 그 만큼 심도있게 조사했고 여러가지 타당성등을 합목적으로

판단했기에 합의된거 아닌가?

-왜 여야 합의된 사항을 수정하고 재 검토란 말이 나온단 말인가?

-그 당시는,

이런 문제가 돌출될것을 모르고 추진했단 말인가?

 

-정치는,

국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줘야 한다.

조용히 살고 있는 충청도 민심을 들쑤셔 행정복합도시를 만드네 뭐네

하면서 붕 뛰어놓고 이제와선 재 검토한단 것은 어떻게 보고서 하는 것인가?

 

자족도시가 못되고 유령도시가 될거란 것을 알면서 추진한단것은 더 나쁜 죄악이지.

잘못 추진되었다면 수정하고 고쳐야 하는것은 당연한데.......

그렇게 합의 처리한 정치인들.

마땅히 책임을 느껴야 하는거 아닌가?

행정도시를 건립한단 것은 엄청난 사업이고 국가 백년대계가 걸린 문제.

그렇게도 중요한 문제를 그 당시의 표만 의식하고 경솔하게 처리한 것이란 말인가?

그렇게 밖에 생각이 안된다.

-왜 가만히 있는 그 지방 사람들을 나무위에 올려놓고 흔드는가?

 

그런 엄청한 사업을 할때는 보다 긴 안목으로 국민의 공론을 거쳐서 결정하고 추진해야

하는데 졸속결정으로 그렇게 밖에 될수없다.

 

-일관성 없는 행정.

-조령모개식의 변경.

어떻게 신뢰를 하겠는가?

 

수정을 하든 추진을 하든 일단은 그 지방인의 마음에 상처를 준것은 사실.

수정하든, 재 검토하든 충분한 이해와 설득이 필요하다.

-백년대계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신뢰를 주지 않은 정당에 대한 응징.

이번의 선거는 그런 민심이 바탕에 깔린 민심이 표로 나온것으로 본다. 

민심은 천심이라....

 

이제라도,

세종시건립을 보다 긴 안목으로 충분한 이해와 토론으로 추진되어야 할것이다.

-어떻게 건립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안인지.........

정치인의 자성과 예지를 한곳으로 모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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