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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올해도 감을 택배로 받았다.
충북 영동산 감이란다.
영동에서 감이 유명한가?
매년 택배로 보내주는 그 아저씨 덕분에 홍시로 만들어 먹곤한다.
여기 살면서 대화정도 나눈 사이인데 늘 잊지않는 배려가 고맙다.
-잘 받았어요 잘 먹을께요, 고맙습니다.
외 할머니 댁엔 큰 감나무가 한 그루 있었다.
어렸을때도 그렇게 큼직한 감나무였으니 아마도 내가 낳기도 전에
있었던가 보다.
감이 유난히 크고 많이 열려 가을이면 외할머니께선 주변에 사는 딸들을
불러 나눠주곤했다.
-어쩌면 저렇게도 감이 크고 많이 열린담..
동네사람들은 부러워들 했다.
지금도,
그 감나무는 여전히 크고 탐스런 감을 주렁주렁 열려 그 예전의 기억을 배반하질
않는다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모님께서 몰려받아 살고계신다.
늙으신 이모님께선 그 감을 따지 못하고 이웃에서 딴단다.
그 시절의 주인공들은 다 떠나도 여전히 우뚝서서 반긴다.
만년엔 중풍으로 보행이 자유롭지 못하시던 외할머니.
그래도 늘 햇볕이 내리쬐는 양지에서 동구밖을 응시하시던 모습.
-뭣을 그렇게도 골똘히 생각하셨을까.
눈에 선하다,
우리집에도,
외할머니께서 심어주신 감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감은 그렇게 크지 않아도 해마다 열리는데 작년에 집을 짓는 바람에 베었다고
한다.
-이거,
내가 죽어도 내 생각함서 따 먹어라, 알았지?
그렇게 심어주셨던 작은 감나무 한 그루.
감을 곶감을 만들어 먹는걸 좋아하지만...
난, 홍시가 더 좋다.
곶감으로 먹음 그 본래의 맛을 못 느낀거 같아서...
감을 받음서 문득 생각난 외할머니..
어려선 어지간히 말을 듣지않아서 속을 썩였지.
그래도,
그런 철부지 시절이 마냥 좋은건 돌아갈수 없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