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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가의 며느리로 화려하게 출가한 미모의 모 아나운서.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운(?)좋게도 재벌패밀리로 선 그녀.
미모 아나운서들의 꿈(?)인지도 모르지.
미혼의 다른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을거니까...
그 부부가,
첫 번째 이어 두 번째 아들도 원정출산을 했단다.
첫 번째는 유학이란 이름으로, 두 번째는 만삭의 몸으로 거길 갔단다.
-뭐가 아쉬워 그곳에서 원정출산을 했을까?
현대가의 계열대표인 남편과, 한때는 큰 인기를 얻었던 유명인 아내.
그 들은,
공인이란 것을 망각한건지도 모른다.
공인이라면 적어도 이런 철면피하고 후안무치한 행위는 하지 않았을텐데...
원정출산의 이유는 간단하다.
사랑하는 아들이 미국시민권을 얻어 군대에 가지 않을수 있다는 혜택.
이중국적을 얻을수 있는 것이라...
군대에 보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생각.
또 다른 이유가 있는가?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심정으로 봐야 할까?
보통의 대한민국 남자면 군대엘 간다
그건 성인으로써, 떳떳한 한국의 남자로써 통과의레 같은 것.
그 성실한 의무를 저버리고 당당하게 어떻게 이 땅에 살수 있는가?
영국왕실의 헤리엇 왕자의 이라크에 지원한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그는 목숨보다도 가문의 명예를 중시한 것이 아니겠는가?
국민의 시선을 의식한 그 양심이 그렇게 만든거 아닐까..
몇 년전에,
유명한 유 승준이란 가수.
미국시민권자인 그는 우리의 많은 사랑과 분에 넘치는 환대와 돈도 거머쥐었었다.
그런 그가 입대날짜가 가까워오자 슬며시 미국으로 도피한 행위.
군대가 가기 싫은것,그게 이유였다.
우린 분노했었다.
그에 대한 기대를 그는 철저하게 배신하고 달아났었다.
필요할땐 머무르고,손해볼땐 슬며시 사라지는 이기심.
후에,
몇번이나 사죄하고 입국을 기도했지만.......
그는 입국도 못하고 공항에서 쫒겨가는 수모를 당했었지.
조국이 필요할때 도망가는 배신자는 우린 필요가 없다.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자는 우린 필요한게 아니었다.
아마 몇십년 후에도 그는 우리땅에 못 들어올거다.
배신자에게 당연한 대접.
이 땅의 젊은이들은,
월남에서, 서해교전에서, 그리고 6.25의 전쟁터에서 그렇게 숨져갔다.
조국의 부름에 그렇게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렸던 것.
왜 그들이라고 생명이 소중하지 않고, 위험한 전쟁터에 나가고 싶었겟는가?
돈과 부귀를 거머쥔 재벌들.
원정출산은, 미국에서 살면서 아들의 장래를 위한 조치였을까?
미국시민으로 훌륭하게 길러서 위대한 인물로 길러 보자고?
그렇다면 그곳에서 살것이지 왜 국내서 산단 것인가.
가진자들(극히 일부이긴 하지만....)의 비 양심.
-법에 저촉되지 않은 범위에서 내가 하는데 왠 참견인가?
그렇게 항변할건가...
아무렇지도 않다고?
그럼 반대해석으로 모든 대한민국 남자들이 원정출산으로 몰린다면...??
앞으로 이 나라는 누가 지켜 주는가?
외국의 용병이라도 써야 한단 결론이다.
조국의 혜택을 받았담 뭣인가 이바지할 생각은 못하고 기껏해야 그런 짓으로
눈쌀을 찌프리게 한단것은 도덕도, 양심도 없는짓 아닐까....
양상훈 칼럼의 <어느 재벌가의 원정출산>은 국민의 공분을 불러이르키기에 충분했다.
타인의 시선은 외면한채 자신만의 이기심에 사로잡혀 있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공분한건 상류층의 이런 비 양심 때문 아니겠는가?
뭐가 부족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