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아이패드`가 대안인가?
201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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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의 행정관청에 피시 도입.
무서운 문서혁명을 가져왔었다.
-앞으론, 컴터 다룰줄 모른 사람은 도태될거다.
-설마....??
당시만 해도, 모든행정업무에 직접 손으로 써 올리던 기안지였다.
군행정에서 밴치마킹 되었다는 기안지 사용.
하루에 기안몇건 하면 하루가 그대로 지났었다.
명필은, 상급부서로 발탁되어 출세를 했었고....
악필은 기안을 올려도 늘 퇴짜를 받곤했다.
일단, 그 내용을 보기전에 결재자의 호감을 사는것은 필체였다.
악필은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일단은 좋은 호감을 받지 못해 퇴짜를 받곤했다.
보기 좋은떡이 먹기도 좋다는 식.
-그 시절이,그립기도 하다.
느림의 여유,숨막히게 달리지 않아도 되었고 늘 여유의 넉넉함이 있었다.
첨엔,
몇 사람의 전문가에게만 지급되었던 p.c
그러다가 개인에게 지급되었고.............
애써 피하려했다.
피할수 없는 대세인걸 왜 몰랐는지...??
-결재자가 피시 모른다고 뭐가 어떻게 하겠어?
배움의 자세가 아닌, 이런 안이한 사고.
결재라인의 모든 상사들의 공통된 사고였다.
귀찮고 힘든걸 왜 배우나 였지.
-김 계장님,
앞으론 계장들이 문서기안을 직접해야 하고 손으로 쓰는 기안은 없어진답니다.
늦기전에 어서 배우세요.
모르면 얼마나 챙피한 일이예요?
지금부터라도 책을 보고 아니면 키 보드 연습이라도 매일 조금씩 해 보세요.
옆에서 조언을 해주던 <강 성욱> 씨.
지금도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 충고가 없었다면 글쎄 언제나 배웠을까?
그렇잖아도 늘 불안하고 조마조마 했는데.........
키 보드 연습부터 했다.
독수리 타법에서 차차 발전되고 스피드가 붙고해서 재미가 있었다.
그게 1997년도 산업과 시절이다.
전자문서 기안도 배우고, 결재도 전자결재로 하게 되었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지금은 전산처리로 하고 있다.
전입신고마져 집에서 컴터로 하게 된 세상이니 얼마나 편해졌나...
<아마존>에서 만든 '킨들'이란 e-book.
선풍적인 인기란 뉴스를 봤었다.
온라린 책정가의 30%정도의 비용만 지불하고도 다운받아 볼수있는 킨들.
일반 책처럼 페이지를 넘기며 볼수 있는 전자책.
-이러다간 종이책은 다 사라지는거 아닐까?
그리고,
스마트 폰이 나와 히트를 치더니...
애플사의 <아이패드>가 출시되었단다.
노트북 피시보다 작고, a4용지크기와 비슷한 정도의 손안의 피시 아이패드.
킨들보다 향상된 제품.
킨들이 흑색으로만 나온데 반해 이건 칼라로 볼수 있어 화려하단다.
핸폰기능에, p.c기능에,e-book기능이 종합된 아이패드.
다만 아쉬운건,
IT강국이란 우리의 위상은 부끄럽게 되었다.
티비에서, 핸폰에서, 반도체서 세계 일류를 달리던 삼성.
왜?
이런 대박제품을 등한시하여 이렇게 되었단 말인가?
글로벌 시대에서 어느 한 제품만 갖고는 일류라 할수가 없다.
애플사의 '아이패드'에 선수를 빼앗겼지만.........
능히 따라잡을수 있을거다.
-우리 머리가 어디 보통 머린가?
3월경이면 한국에도 판매가 된다하니 사고 싶다.
핸폰과 피시기능은 그만두고 전자책을 읽고 싶다.
부피도 얇은 아이패드를 매고 어디서건 책을 읽을수 있는 세상.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그 빠른 변화앞에 눈이부시다.
그 변화를 무시하면 안되고 내것으로 만들어야 비로소 현실에 동참하는 신세대 사람이지.
정보야 말로 자산이고 그 정보가 내것이어야 진정한 가치가 있다.
변화시대에 승차 못하면 도태되는 세상.
숨차게 달려서라도 승차를 해야 한다.
현대에 사는 현대인으로 당당히 살기 위해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