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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동심회, 일심회, 지천명회, 강우회 등등..
정기적인 모임이 8 개.
이게 많은건가.
가끔은,
이런 모임땜에 스트레스 받을때가 있다.
어딜 갈려고 계획을 세움 그 날에 모임이 있을때라 던가,
두 모임이 겹쳤을때 갈등을 느낀다.
-모임을 줄일까, 어떠한 모임을?
결국은 뺄수 없다는 결론.
다 소중한 모임들이다.
오늘,
동 심회 모임.
공직에 있을때 결성된 모임인데 벌써 퇴직한 사람이 셋.
아직은 더 많은 회원이 현직이라 화제는 늘 현직자의 주도로 이끈다.
수에 밀리니 어쩔수 없다.
젊음의 냄새가 풋풋한 그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냄 엔돌핀이 팍팍 도는거 같긴한데...
지금의 싯점에서 상사가 어떻고, 제도가 어떻고 구청장이 어떻고..
그게 무슨 상관이람......
-야,
그 지겨운 업무애긴 그만하고, 사회애기하자.
-우리가 그 애기 빼면 할게 있어야죠?
매일 보고 듣는게 그거 뿐이니......
-하긴 그렇지만, 우리들 생각은 못하니?
우린 흥미가 없거든, 그 애긴......
-네, 그렇기도 하겠네요.
그럼 선배님들이 재밋는 애기해 주세요.
-재밋는 애기가 어딨어?
오늘모임은,
이번 상반기 정년퇴임하는 ㅂ 계장의 기념품 전달에 관한 안건이 주제다.
규정의 범위에서 기념품을 사준다거나, 돈으로 전달하는 방법이긴 하지만
대부분은 돈으로 주길 바란터라 그렇게 결정되겠지.
그렇고 보니 ㅂ 계장의 대머리가 더 반짝인거 보면 믈러갈때가 되었단 애긴데,
50대 초반인줄 알았는데 언제 그렇게 세월이 흘렀나?
이 모임에 가면 ㅈ 양을 만난다.
ㄱ 구청에서 점심시간에 함께 운전을 배우러 다녔던 그녀.
그게 90년대 초반, 목동 세한 자동차 학원.
실기에선 나 보담 먼저 합격해 얼마나 부러웠던지.......
20대의 발랄했던 아가씨가 이젠 두 엄마의 40대 중반의 느슨한
모습으로 변한걸 보면 시간의 빠름을 세삼 느낀다.
그녀가 바라보는 내 변한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무허가 건물 관계로 감사에 걸려 1년간을 직위해제 당했던 <정>
그의 구명 운동을 위해 전 회원들이 그 동네를 일일이 찾아다님서 탄원서를
올리기 위해 주민의 동의를 받았던 기억.
그가 무허가 관계로 직위해제된건 물론 잘못한 거지만, 어떤 명목으로도 금품을
수수한 것이 아닌터라 <탄원서>는 재판에 결정적인 위력을 발휘했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그는 다시 복직했다.
그는 회원들의 공을 잊을수 없겠지.
그게 끈끈한 정이 아니던가?
잘 생긴 미남에다 전도가 양양했던 최 수호.
술을 과하게 먹은 탓에 심장마비로 저 세상으로 떠난 그.
노 총각 신세도 못 벗고 떠났을때 얼마나 충격을 받았던가?
잘생긴 얼굴에 항상 웃는 그의 미소가 그립다.
한 때의 근무로 인연이 되어 만나는 모임.
변치않고 이끌고 온단 것도 쉬운건 아닌데.........
구성맴버가 삐딱한 사람이 없단 애기다.
튀는 ㅇ 와 ㅈ 는 이미 탈퇴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