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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친구여
오랫동안
전화 한 통 걸지 못한 것
때로 사소한 이해관계로
얼굴 붉히던 일
서로 용서하자
다 사느라고 그런 걸
저 마다의 고독과
가슴앓이로
존재 그 자체가 아픔일 때도
더 가까이 있어 주지 못했던 일
서로 이해하자
아무래도 맘과 뜻대로
살아지지 않는 세상에서
제 몫의 나그네 봇짐에
양 어깨 짓눌려 비축비축 걷다 보니
발길이 닿지 못함인 걸
사랑하는 이 사랑하며
사는 일조차 버거운 세상살이
살아내느라 그런 걸
우리 서로 탓하지 말고
안쓰럽게 여기자
한 해의 그믐 맨끄트머리
세기의 섣달 그믐에
차 한 잔 나누며
손이라도 잡고 흔들거나
어깨를 토닥여 주며
다 사느라고 그랬는 걸
너그럽게 받아주자
이제부터라도 조금만 더 사랑하자
< 김 연수 님의 시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