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명동 나들이.
2010-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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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늘 세종회관 시우회가자.
-그것 보담 산행이 좋지 않아요?
비도 내려 좋은거 같은데..........
-그건 담에 하고,오늘은 시우회가자구...
윤 선배의 전화.
서울시 출신들의 모임.
그 넓은 홀이 꽉 찼다.
매년 정기모임인 4월 오늘.
<시우의 날>을 4월 24일로 제정했고,작년도 결산보고도 있었다.
회장은 80년대의 염 보현 전 시장.
부처 닮았다고 염 보살이란 별칭으로 더 유명한 사람.
나 같은 연배는 신출내기고, 거의 70대가 훨씬 넘긴 원로들이 많았다.
몇몇분을 만났고, 지난해 정년퇴직한 권 모과장.
반가웠다.
복지과 시절엔, 영란일 델고서 2박 3일간의 경주 나들이도 했던 그 과장.
꼭 딸처럼 그렇게 잘해 주더란 애길 들었지.
운전초보시절엔,
그 분을 모시고 구민화관갔다가 부주의로 발목을 다치게 하여 한동안 병원신세를
지게한건 지금도 미안하다.
너무 미안해 병원을 몇번이나 모시고 가려했지만 완강히 거부해서 무산.
-기억하려나?
점심은,
명동칼국수로 하잖다.
난 국수 별론데........
명동칼국수의 원조인 <명동 칼국수>집은 줄지어선 사람들로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아무리 맛이있다고 너무 유난떠는거 아닌가?
칼 국수가 국수지 뭐 별거라고.....
끈기있게 줄 지어선 사람들의 인내에 놀랐다.
국수를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였을까?
별로 다른맛을 모르겠는데 왜 그렇게도 유난일까?
윤 선배와 준은 맛있다고 하는데, 난 아닌거 같다.
아무래도 내가 틀린거겟지.
맛이없음 이렇게 붐빌 이유가 없지.
명동거리를 거닐어 본게 얼마만인지 모른다.
서대문 살땐 서울 사대문 나들이가 쉬웠는데 촌 구석으로 들어가니
여길 나온단 것이 어렵다.
습관이란 이렇게 무섭다.
그래도, 강서의 촌(?) 에서 이곳 명동심장부까지 와 별미를 먹었단 것에
의미를 두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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