ログイン 会員登録
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日目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자

그저께,

영종도 놀러갈때...

늦게야 출발한단  ㄴ 란 여자.

우리가 목적지 도착하자 마자 금방 따라왔다.

곁에는, 첨 보는 40 대 중반의 멀쩡한 남자를 대동하고서...

학원 동기들이라 다 아는 얼굴인데 생소하다.

-저 남잔 낯이 익지 않은데..??

- ㄴ 의 앤이래.

선호씨가 조용히 속삭인다.

 

오후4시에 출발한다고 했음 그곳으로 오던가.

왜 독단적으로 혼자 늦게야 와서 데려오라고 하는지 짜증이 난단다.

순수한 우리만 모를뿐..

그녀는 앤과 밀애를 즐기며 드라이브 하는 맘으로 온건데...

 

ㄴ 를 빼곤 아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데 그런자리에 함께 온 그 남자도 뱃장이 좋지만,

이런 데 까지 몰래 만나는 앤을 델고온 그녀의 얼굴도 두껍다.

-어떻게 좋아하는 사이라고 해도 이런 친목모임까지 따라오는 남자가 있을까?

 

그래도 어쩔건가.

사람좋은 우리들은 개의치 않고 낯선 그사람까지 합류해 마시고 놀았지만...

따라온 그 남자는 아무래도 자리가 부자연스런가 보다.

밖으로만 맴 돈다.

ㄴ 를 불러내 데이트를 하는가 보다.

둘이서 다 끝난 술 자리에서 마시고 있었다.

주변에 마땅한 술집이 없어서 망정이지 있었음 함께 나갔을거 같다.

 

ㄴ 가 중개업소를 운영함서 꼬신건진 몰라도 재력가라고 한다.

재력가라면 특별회비라도 좀 내던가....

맨입으로 와서 술은 엄청 마시는 남자.

그리고 담배를 쉴새없이 피워대 미워서 혼났다.

 

문제는,

술을 과음한 담 부터의 ㄴ 의 추태가 연출되었다.

자유스런 위치가 아니니까 긴장을 해야 하고 술도 과음하지 않아야 하는데..

엄청 마셨나 보다.

몸도 흔들리고, 혀가 꼬부라지고....

이런데 와서 둘이서 밤을 보낼 작정였나?

헌데,

시골이라 모텔이 없는 실정이라 어쩔수 없이 함께 밤을 보낼수 밖에...

 

둘만이 밤을 샐수 있는 방을 달란다.

1동은 여자들이 잘 방이고, 둘은 남자들이 잘 방.

그중에서 하나를 자신들이 잘수있게 배려를 해 달란다.

너무 뻔뻔 했지만.........

주기로 했다.

방을 비워주곤 모두들 거실에서 자기로 했다

바로 붙은 방을 달라는데 어쩌구니 없다.

장난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술 취한 김에 본성을 드러낸것...

-술이란 얼마나 사람을  정직하게, 챙피를 모르게 하는가?

참석은 하고 싶고 밤은 앤과 보내고 싶은건가?

그런 욕망(?)을 채우고 싶다면 불참하고 둘이서 보내던가 왜 와서 그런 추태를

연출하는건가?

여자의 자존심을 여지없이 팽개치고서....

 

2005년 학원다닐때...

ㄴ 녀는 좀 유별했다.

늘 그녀 주변은 남자들만 득시글 거렸지 여잔 없었다.

점심도 차도 꼭 남자하고만 했다.

-저 여잔 참 이상해.

왜 꼭 여자하곤 말도 않고 늘 남자들하고만 히히덕 거린거야?

화끈한 남자가 더 좋은 모양인가 했는데, 그 기질은 지금도 변함없는거 같다.

앤을 대동하고 와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독방을 달라니........

이 정도면 그 얼굴은 두꺼운거지.

 

남들은,

간밤을 제대로 자지도 못했는데 늦게야 나오는 두 사람,

너무도 태연하다.

남자인 나도 그런 상황이면 감추고 그럴텐데, 전혀 개의치 않는다.

 

두 사람의 은밀한 사생활.

그걸 알고 싶지도 , 궁금하지도 않은데 왜 그년 광고하고 다닐까?

자신의 역량을 과시하려고 그런걸까?

남자를 잘 꼬시는 여자가 능력있는 여자로 착각하고 있는건 아닐까?

 

감추고 은밀해야 하는게 이성간의 사랑.

되바라지고, 감추지 않은 것은 역겹고 천해 보이기까지 하다.

-나,

우리 앤과 함께 왔으니 둘만이 보낼수 있는 방을 다오.

당당하게 외치는 ㄴ 가 왜 아름답게 보이지 않은걸까?

그렇게 당당한데..........

부끄러움을 아는 여자가 매력있다.

그년, 어떤 것이 부끄러운것인지 알았음 좋은데.....

하긴,

알아도 하지 않음 무슨 소용일까?

 

부끄러움을 가르쳐 드립니다.

이런 광고를 본거 같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자.

다시 한번 그녀의 두꺼운 얼굴을 확인할수 있었다.

-  ㄴ 야,

제발 좀 감추고, 숨기고 부끄러워 얼굴도 붉히고 해 봐라.

때론 그게 더 매력이란걸 왜 모르냐?

 

 

 

 

 

 

 

 

 

 

 

 

 

 

 

 

 

 

 

 

 

 

 

 

 

回答登録

ダイアリ一覧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7011 독백 98

アーカイブ

Kishe.com日記帳
ダイアリー コミュニティトップ 自分の情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