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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랫만에 신촌 나들이.
손위 동서와 처남과 셋이서 점심했다.
신촌로터리 부근의 형제갈비.
간간히 비가 쏟아져 걱정은 했지만, 나들이는 괜찮다.
나도,
이 젊은이 처럼 그 시절엔 신촌엘 자주 왔었지.
늘,
젊음이 넘치던 카페 <독수리 다방>
지금 뭘로 바꿨을까?
-10월 말일로 결혼식 날짜가 잡혔다는 동서.
며느리는 홍천의 순수한 여자란다.
3년간 정을 묻었던 홍천.
겨울내내 스케이팅 하던 시절을 잊을수 없다.
유유히 흐르는 홍천강은 많은 사연을 안고서 흐르겠지.
소 갈비를 먹었지만.....
나만 그런가?
도저히 그 맛을 느낄수 없다.
-왜 이렇게 소 갈비가 맛이 없어요?
-다들 맛있다고 하는데요, 왜 그러죠?
갈비가 문제 아니라 내가 문젠건데......
정릉에 사는 처남.
건강이 별론거 같다.
소주 몇잔 마시더니 밥은 먹지 못한다.
-아무리 술을 먹어도 밥은 해야죠.
-나 걱정마, 소주했더니 밥을 먹고싶지 않아...
-그래도 걱정되는데......
30이 넘은 쌍둥이 딸을 델고 있는 처남.
어쩐 일인지 두 딸이 결혼은 생각도 않고 있다니 걱정이란다.
거리를 배회하는건 젊은 청춘뿐..
우린 별로 눈에 띠질 않는다.
아무리 신촌이 젊음의 거리라 해도,
난 당당히 그곳으로 다닐거다.
당당히 어깨를 맞대고......
그게 허세일지라도, 그럴거다.
오랫만에 나들이한 신촌.
기분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