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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오래전에,
조 정래씨의 '태백산맥'을 읽었다.
너무 좌 편향적인 시선으로 지은 작품이라 한때는 판금까지 받았던 작품.
미리 한질을 사서 얼마나 다행으로 생각했던지....
서점가엔 절판으로 이미 소문이 났었고,인터넷엔 프리미엄까지 붙어 매매하란
소식도 났었지.
너무 재밋게 읽어서 지금도 그 감동은 깊다.
-왜 너무 좌향적인 소설로 봤을까?
염상구에 대한 동정적인 시선으로 쓴 때문일까?
그후,'
일제 시대를 배경으로 쓴 ' 아리랑'이 나왔고,
장면정권 붕괴와 5.16 을 거치며 근대화를 그린 '한강'이다.
일제기와, 분단기와 근대화기를 나눈 대하소설.
간간히,
재미를 붙어줘 지루하질 않다.
아리랑이든, 한강이든 어찌 <태백산맥>의 웅장함과 재미를 따를수 있으랴..
아직도 베스트 셀러에 오르내린단 애기다.
씨의 작품은,
시간이 흘러도 결코 사라지지 않은 명작으로 평가 받을거다.
다만,
배경이 전라도란 한정된 공간을 그린 작품이라 대화중엔 늘 걸쭉한 사투리가 등장해
이해 못하는 독자도 있으리라.
내가 봐고 한참을 생각하게 사는 사투리가 잘도 나오는 판에.....
전국 방언은 다 이해가 안되긴 하지만 전라도는 더 난해한게 아닐까?
아, 제주도 사투리는 더하지.
60년대의 추억의 식품이나 배경이 나와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1962년도 처음 실시된 전국 최초 객관식 입학시험.
울렁거리는 가슴을 안고 봤던 시험애기도 등장한다.
-어떻게 그런 연륜에서도 그 시절의 풍습을 그렇게 꼭 집어낼까?
10권을 독파할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여름처럼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 어디 있는가?
피서하고 책읽고....
-독서후에,
느끼는 포만감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느끼는 기분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