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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제대를 며칠 앞두고 부친 세현의 편지.
미루다 미루다 결국 더 밀릴수 없어 어쩔수 없이 군대간 녀석이 벌써 병장이라니
참 빠르다.
그 추운 겨울에 논산훈련소로 달려갈때 마음이 안 좋았는데.....
빼곡히 쓴 편지.
진솔하다.
너무도 철없고 망나니 같은 자식이지만, 차차 나아지겠단 각오도 했는데 언제나 나아질런지...
자신을 믿어 달란다.
두고서 봐달란 애기겠지.
철 없는 행위를 늘 느끼는 거지만 가끔은 조금의 변화를 보곤한다.
사고의 성숙이랄가.
그곳에서 공부를 하겠다고 책을 보내달란 애기라든가..
그건 분명히 뭔가 각오를 한게 아닐까?
-내가 이렇게 형편없는 줄 몰랐어.
지금 중학교 수학을 봐도 모르겠어요.
기초부터 다시 해야 겠어요.
-당연하지 네가 언제 공부했었니?
그러니 모른게 당연하지.
100%만족은 못 시켜 드려도 차차 변화되는 모습은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런 각오만이라도 반가운 애기다.
그러나,
이건 추석전날 쓴 편지,
그 날의 감상에 젖어 기분내키는데로 쓴건 아니겠지?
-면회 오라.
-용돈 보내달라.
-군대생활 힘들다.
등등으로 늘 속을 썩혔던 녀석이 병장 계급장 달고 제대할려니 기분이 묘한 모양이다.
전의 편지보담 한결 성숙한거 같고, 어른 스럽다.
단 한번도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믿음을 주지 못했던 놈.
2년간의 군대에서 과연 조금의 어떤 자신의 참 모습을 본것일까.
그래서 그런 양심적인 선언을 한거 아닐까?
-그래 믿어주마, 너의 진실을 믿어줄께.
너도 뭔가 전과 다른 모습으로 부모를 기쁘게 해 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