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3 일째
늘 그 거리에서 지켜봐주는 사람
2010-12-30
See : 583
Reply : 0
Write Reply

Diary List
History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금년이 가기전에,
j를 만나고 싶었다.
해야 할말과,고마웠던 말, 서운했던 말.
솔직하게 애기하는게 더 가까움을 느낄수 있어 좋다.
그런 솔직성을 그녀도 좋단다.
아무리 티격태격해도,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때 곁에서 도움을 줬던 사람.
j를 제하곤 누가 있었던가.
필요했다.
<한방 오리탕>
추운탓에 그집에서 저녁을 했다.
여느때 처럼 붐비는 고객.
오리탕엔,
딱 소주한잔이 좋은데 그녀만 마셨을 뿐....
참아야 했다.
분위기에 묻혀 술을 마심 안되기 때문에 그녀도 권하질 않는다.
-너만 술을 마시니 미안하지 않니?
-어쩔수 없잖아요 그렇다고 마시라고 할순 없고.....
한참 늘어지고 게으러진 나이의 j
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바쁘게 사는게 좋아보이긴 하지만 때론 그게 불만으로
보일때도 있다.
한치의 여유로움을 보여주질 않으니까.
너무 바쁘다 보니 운동량이 부족해 살이 좀 찐거 같단다.
그렇게 보였다.
그럴거다.
바쁘단 이유로 운동을 게을리 함 안된다고 했다.
그건 게으른 자의 변명이라고....
긴 시간동안,
늘 티격 태격은 하지만 그거리에서 지켜봐주고 쓴소리 마다하지 않은 우리.
진정성이 내포된 고언.
그런 사이가 좋은사이 아닐까?
그런 다짐을 위한 오늘의 만남도 그런뜻에서 의미를 두자했다.
내년에도,
늘 그런 거리에서 관심으로 지켜보아주는 그런 사이가 되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