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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ys가 자신의 재산 50억원을 사회에 환원한다 발표했다.
오랫만에 신선한 충격과 함께 전 노 전직 대통령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양심있는 사람들이라면 이제라도 나와 사과하고 사회에 자신들이 불법으로
숨겨둔 재산을 내놔야 조금은 욕을 덜 먹을 텐데......
아직도 철이 덜 들었나?
이유야 어떻든 ys의 재산 환원은 사회지도층들의 귀감으로 기록될거 같다.
그게 어디 쉬운가?
정권말기에 차남의 부도덕한 행위로 인해 치명타를 당한 ys
그게 퇴임후에도 두고 두고 짐으로 작용했을지 모른다.
누가 뭐래도,
dj,ys의 철권통치에 항거하여 이룬 것이 오늘의 민주화 아닌가?
때론 동지로, 때론 적으로 만나서 한 시대를 이끈 두 사람.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공로만은 누구도 부인못하리라.
박통의 18년 통치와 전통, 노통의 그 시절.
오직 한 길을 걸어온 두 분의 족적은 아무도 폄하하지 못할거다.
긴 세월동안,
그렇게 줄기차게 탄압을 받음서도 굴하지 않고 항거해온 두 거인.
현대사의 주역에서 결코 뺄수 없는 주역이자,투쟁한 역사의 산 증인.
권력만 있다고, 돈만있다고 행복이 있는건 아니다.
누가 전통과 노통을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으랴.
자유롭게 외출조차도 못하는 몸.
존경은 고사하고, 욕을 바가지로 먹는 두 사람.
계급사회와 상관을 하늘처럼 받들던 군 기강을 하루 아침에 시궁창에 처 박아버리고
오직 권력을 위해 자신과 함께했던 계엄사령관까지 고문과 군복을 벗기고 박탈해 버린
파렴치 범들.
일개 소장이 대장을 데려다 고문하고 일등병으로 강등시켜 자존심을 짓밟은 짓은 과연
군대에서 가능한 일인가?
역사는,
진실만을 말해 줄뿐이고 거짓은 탄로나게 되어있다.
권력에 눈이 멀어 합수본부장의 직위를 이용해 결국 대통령이 되기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했던 전통과 추종자들.
하극상이 아니고 뭘까?
전노만 전면에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의 국력은 십수년은 앞당겨 졌을것.
군인들이 뭘 안다고 권력을 휘두른담..
이번,
ys의 재산환원이 정치인은 물론 사회지도층의 양심을 울리는 종소리 같이 울려 퍼져
기부문화가 확산되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