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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쟎아요.경찰출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그 대상이 누구냐 그것이 중요
오늘,
소설가 박 완서 님이 가셨단 뉴스.
안타깝다.
늘 잔잔한 미소와 사랑담긴 언어로 말씀하셨던 서민적인 이미지의 작가.
1931년 생이니 꼭 8순을 사신거다.
40세의 늦은 나이에 데뷔하여 한 평생을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신 님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애통하다.
먼저 세상을 떠나보낸 아들때문에 한동안 수저조차 들지못하고 식음을 전페하셨던
님의 아들 사랑을 우린 볼수 있었다.
이젠,
그 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우실까?
-나목,휘청거리는 오후, 도시의 흉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너무도 많은 작품을 연달아 내신 님의 열정은 본받아야 할것이다.
개성출신으로,
6.25의 비극을 몸소 겪으면서 느낀 갈등과 번민.
이북출신이란 설움도 누구보다 더 느꼈으리라.
서울에선,
현저동에서 오랫동안 사셨나 보다,.
그 시절의 현저동 모습을 스케치한것을 보고 있노라니 한참후에 살았던 나의 뇌리에도
비슷한 모습을 상상할수 있어 공감을 느꼈었지.
나이에 굴하지 않고 늘 현역으로 남기를 원했던 작가 박 완서 님.
우리의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족적을 남기셨지만...........
훌쩍 떠나셨기에 더 아쉽다.
건강만 허락했더라면 더 좋은 작품도 남기셨을 열정.
고인의 명복을 빌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