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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 마지막 집>이란 영활봤다.
스릴러 물에 빠져드는건 전이나 다름없지만.....
한쉬도 놓을수 없는 긴장감이 한시도 눈을 돌릴수 없게 만든 영화다.
1년전 아들을 잃은 콜린 부부는,
마음을 추수르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외딴 호수가에 있는 ‘왼편 마지막 집’으로 콜링우드 가족이 이사오던 날 밤,
딸 마리가 친구를 만나러 갔으나, 마리와 그녀가 새로 사귄 여자친구는, 탈옥범 크루그가 이끄는 3인조 일당에 의해 납치당한다.
탈옥범은 마리의 여자친구를 죽이고,또 마리를 강간한다.
죽을 힘을 다해 도망치던 마리는,
호수에서 총상을 입고 죽어가는 몸을 이끌고 집으로 향한다.
한편, 숨을 곳을 찾던 크루그 일당은 마리의 부모인 존과 엠마의 집을 발견하고, 자동차사고를 당했다며 폭풍우를 피하게 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런 사실도 모른 마리의 부모는 이들을 보살피면서 환대해 주고 다른별장에 머물게 한다.
마리를 그 모양으로 한 범인들을 이렇게 환대했으니 아이러니가 아닐수 없다.
그날 밤, 거의 의식을 잃은채 간신히 집에 도달한 마리를 발견한 존과 엠마는 병원에 태우고 갈 자동차도 없고 전화도 불통인 상황에 절망한다. 딸에게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났었는지를 알게 된 존과 엠마는 크루그 일당에 대한 잔인한 복수를 다짐하고 실행에 옮긴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딸을 그 모양으로 만든 범인에게 가한 응징은 너무도 자연스럽지만...
너무 잔인한 모습은 혀를 대두르게 한다.
109분동안의 한시를 놓을수 없는 긴장감과 스릴.
반전과 반전의 연속은 손에 땀을 쥐게했다.
스릴러 물의 장점이 바로 이런거 아니던가?
쫒고 쫒기는 살인과 살인의 연속의 스토리이고 뻔한 내용이지만....
공포스런 분위기와 반전의 연속은 볼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본다
물론,'
잊을수 있는 명화란 애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