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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5 日目

비포 선 라이즈

 

소르본느 대학생인 셀린느(줄리 델피 )는 부다페스트에 사는 할머니를 만나고, 가을 학기 개강에 맞춰 빠리로 돌아가는 길이다. 셀린느는 옆자리의 독일인 부부가 시끄럽게 말다툼하는 소리를 피해 뒷자석으로 자리를 옮기는데, 거기서 제시(에단 호크 )라는 미국인 청년과 우연히 얘기를 나누게 된다. 제시는 마드리드에 유학온 여자 친구를 만나려고 유럽에 왔다가 오히려 실연의 상처만 안고, 다음날 떠나는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비엔나로 가고 있는 중이다.

  꿈꾸는 소년같은 제시와 감수성이 풍부한 셀린느는 몇마디 이야기하지 않은 사이에 서로에게 친밀감을 느낀다.

 짧은 시간동안 자신들이 갖고 있는 많은 생각들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어 어느덧 비엔나 역에 도착한다. 헤어짐을 아쉬워하던 제시는 셀린느에게 같이 내릴 것을 제의하고, 셀린느는 제시와 함께 비엔나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먹는다. 예기치 못한 만남과 단 하룻밤의 동행에서 두 사람은 서로가 가지고 있는 사랑과 실연의 아픔, 결혼과 인생의 의미, 죽음 등에 대해 진지한 얘기를 나누며, 젊은이 다운 열정과 순수함으로 풋풋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밤새 비엔나 거리를 돌아 다니는 사이, 제시는 미국으로 셀린느는 빠리로 떠나야할 날이 밝아온다. 너무나 우연하고 짧은 만남 속에서 싹튼 사랑의 감정에 확신을 못하며 주저하는 두사람. 그들은 서로에 대한 절실한 감정을 이성의 밑바닥에 꼭꼭 숨긴 채 이별을 준비하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한 두 사람은 6개월후에 만남을 기약하며 이별을 한다.

그런 헤어짐을 너무도 아쉬워하는 두 사람.

단 하룻밤을 같이 대화 나눈 사인데도 그렇게 맘을 서로에게 주고 있다.

 

보는 내내 아쉽단 생각 뿐이고, 순수한 젊은이의 사랑은 아름답게 비쳐진다.

무감각하게 만남이 이렇게 가까워질수 있는건지....

 

1시간 40여분동안이 전혀 지루하거나, 짜증나지 않은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

비엔나의 각가지 곳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름다운 초원에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의 사랑은

한폭의 그림같았다.

 

진정으로 좋아한 사람은,

결코 긴 시간이 중요하지 않다는것.

단 하룻밤을 같이 보낸 두 사람의 사랑이 그렇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어 좋은거 같다.

순수하고 때묻지 않아서 온 가족이 함께 봐도 결코 외면하는 장면도 없어 좋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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