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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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샘 병원>을 다녀왔다.
감회가 새롭다.
꼭 1년전에,
의식을 잃은채 엠블렌스에 실려 왔던 이 병원.
난, 모르지만 주위인은 생과사의 고비를 넘기는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아야
했으니 얼마나 애가 탔을까.
겁많은 와이프.
갑작스런 전화통보 받고 달려가면서 가슴은 얼마나 새 가슴으로 뛰었을까.
그때 생각하면 미안하다.
-얼마나 기분나빴으면 당신입은 등산복과 등산화를 버릴려고 했을까.
c.t 촬영을 요청했다.
꼭 1년이란 기간이 지났으니 얼마나 호전된건가 알기위해서다.
-뭐 이젠 흔적만 남았지 대부분 좋아졌네요.
이거 보세요 작년거 보담 옅어졌잖아요.
엑스레이 필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는데 조금은 변한거 같다.
하얀 부분이 두껍게 생긴건 뇌가 부은건데 그게 옅어졌단 애기.
그때나, 지금이나 편한 이 숭희 주치의.
복용된 약을 줄여줄걸 예상했는데 변함없다.
지겨운 이 약.
세끼 밥 먹듯 약을 먹으니 왜 부작용이 없을까.
북적대는 샘 병원.
어딜가도 환자와 가족들이 붐빈다
모두들 근심스런 표정으로 거니는걸 보면 난 그래도 기분이 좋다.
입원환자에겐,
여긴 견디기 힘든 곳.
쉴만한 공간이 없다.
병원 뒤쪽의 작은 공간은 아예 흡연자들의 보금자리다.
늘 붐비는 흡연자들.
왜 병원에서 흡연을 하는지...
-여기선 흡연을 금합니다.
그런 푯말조차 무슨 필요가 없었다.
식욕을 돋우는 약의 처방을 요구했더니 그대로 참으란다.
자연치유가 좋다는 말인가.
감기도 살짝 걸린거 같은 기분인데 그래도 병원행은 미룰수 없다.
-이젠,
약을 끊으셔도 됩니다.
이런 희망섞인 말은 언제 들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