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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지하에 세든 사람.
몇개월째 월세를 내질 않았다.
부부가 피시방을 운영하는 모양이라 낮엔 자느라 밤엔 일하느라 만날수 조차 없다.
그게 훌쩍 6개월 넘겼다.
-세가 너무 밀렸어요 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러기 전에,
벽에 비가 오면 젖어 곰팡이 냄새가 나거든요
그걸 먼저 수리해 주세요.
-그건....
전에 살던 사람도 그걸 알았고 백방으로 수리해주려 했지만....
수리가 되질 않았다.
기술자가 와서 몇번이나 점검해도 물이 새는걸 잡을수 없었다.
그래서 월세를 밀린건가?
곰곰히 생각하다가 타협점을 찾기로 했다.
윈윈작전이라고 봐야 하나?
-6개월간 밀린것에서 50만원을 제하고 주세요.
이거 아무리 수리할려해도 되질 않아요 일부러 그런거 아니거든요
그래도 힘들다면 나가셔도 좋구요.
-네 그렇게 할께요 당분간 나갈 맘은 없어요.
사실,
세든 사람입장에선 50은 거금일수 있다.
상상도 못했는데 먼저제의했으니.......
하긴,
오자 마자 싱크대를 새로 교체해달라느니,보일러를 새로 교체해 달라느니 좀 성가신
사람들이라 첫 인상은 좋질 않았지만 막상 타협점을 찾고보니 쉽다.
먼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답은 쉬운법.
그걸 하나 하나 다툰다면 서로가 피곤한법.
지하실은 통크게 처리했는데, 문제는 101호가 더 문제.
멀쩡한 사람이 몇 개월째 낼줄 모른다,.
-죄송합니다 노력해 볼께요 뭐라해야 할지...
이런말로 이어지는 그 사람.
묘책이 없다.
배째라고 하는데야 어떤 방법을 찾을건가.
그냥,
살살 달래서 그냥 보내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 방법 밖엔 도리가 없다.
법적으로 무슨 소송을 해 봐야 상대가 가진게 없음 소용없는 일일 뿐..
피곤한 일 아닌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
임차인을 좋은 사람 만난단것
그것도 행운인거 같다.
그렇잖아도 골치가 아픈 요즘의 상황에서 그런일까지 있어 더욱 그렇다.
와이프 땜에 묵동것도 아직 명쾌하게 해결되질 않았다.
혼자 답답할 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