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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요즘 어떻게 지내?
시간있음 한번 놀러오지..
-그래, 요즘 좀 복잡한 일땜에 그랬어 시간내어 한번 갈께.
상암동의 친구 ㅎ.
한번 오란 애기지만 자신의 입장에선 꺼내기 힘든 부탁였을거다.
지난 4월 모임에 가곤 못갔으니 너무 적조했다.
사실 복잡한 일만 없었어도 갈수 있었는데 주위가 복잡하니 그런건 한참 생각밖의 일들이라
내 팽개쳐 두었나 보다.
전엔,
못가도 전화상의 대화라도 또렸해서 자주 통화를 했었는데 요즘은 아니다.
어눌한 말씨는 점점 알아듣기 힘들어 전화하기 조차 미안타.
그건 본인도 알고 있으리라.
뉴스에선 줄기세포 치료가 바로 임박한거 처럼 애기하지만....
아직도 상용화 되긴 요원한거 같다.
ㅎ 는,
자꾸 루게릭병이란 용어를 쓰지 않지만,증세는 비슷해서 꼭 아니라고 부정도 어려운가 보다.
척수가 눌려 나타난 질병.
명퇴전에 동남아 여행중에 태국에서 배를 타고 놀았는데 함께 배를 탄 사람과 정면으로
머릴 부딫쳤다 한다.
그걸 간과한게 이런 큰 병으로 이어진건 아닌지 모른다고 하니 모를일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본인의 생각을 버리고 의사의 진단을 받았어야 했는데 너무 사소하게
생각한게 화를 키운건 아닌지....
겨울에는 독방처럼 갖혀있다가 요즘은 월드컵공원으로 바람이라도 쐬고 있어 살만하단다.
조금만 추워도 활동을 할수 없는 병.
그 갑갑함은 상상하고도 남는다.
사는건 그게 아닌데.....
ㅎ 에게도 한번가야 하고....
췌장암으로 투병중인 이종 사촌동생도 한번 찾아가 점심이라도 하고 와야 하고...
북가좌동의 고인이 된 조 박사의 미망인도 찾아가 손이라도 잡아줘야 하고...
오란곳은 없어도 바쁠거 같다.
내가 아팠을때......
마음으로 위로를 주었던 사람들.
그 고마움을 어찌 잊겠는가?
그들이 외로울때, 찾아가서 잠간의 대화라도 나누고 오면 그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데
게으름을 피워선 안된다.
그 절실함을 바로 작년에 느껴보지 않았던가.
그들에게 다가서는 마음.
그게 정이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