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제기동 모임
201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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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어젠,
제기동에서 <시 교우회>모임을 가졌다.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라 조금은 짜증도 났지만 권 영학씨의 추천을 거절못해 모임을
가졌지만 겨우 3 명 참석했다.
<고기 풍년>이란 집은 일정분만 주문하면 무한리필을 해주는 곳이라 고객은 만원이다.
넓은 홀엔 젊은 사람은 몇 사람뿐이고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분들이다.
겨우 10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가버린 < 강 모>씨.
거긴 홀이 넓고 각각의 방이 따로 있어 다 찾아보아야 찾을수 있는데 자세히 찾아보지도
않고 귀가해 버렸다.
-진짜로 왔었을까?
왔으면 더 기다리던가 전화라도 해주던가.
가버린 사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참 별난 사람이다.
이런 모임을 누굴 위해 나온단 것인지....
공교롭게도 이 사람은 회비가 많이 밀려있다.
부담감 땜에 그럴까?
셋이서 긴 시간을 애기했다.
퇴임후에,
더욱 즐거운 자신의 시간을 갖고서 생활한다는 방배동의 <민>
매일 매일을 자신의 스케줄대로 바쁘지만 아무리 바빠도 빠질수 없는게 사교춤을 배우는
것이란다.
6개월 정도 배워 이젠 조금은 부끄러운 수준은 아니고 자신감도 든다고 한다.
사교춤이든 댄스스포츠든 열정을 갖고 배운담 더 이상 좋은 취미가 어디 있는가?
사교춤이란게 마치 배우면옆길로 빠져 나쁜짓을 한다는 고정된 사고
아직도 그런 사고의 틀에서 못 벗어난 사람이 있다고 한다
자신의 부인에게 당당하게 애기하고 취미로 배운다고 했단다.
하긴,
그 나이게 춤을 배워 탈선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글고 보니 얼굴에 건강미가 넘쳐 보인다.
-나는 어느 싯점에 와 있는가?
지금도 그렇고 낼도 그렇게 어정쩡하게 세월을 보내고 있는거 같다.
무언가 선을 긋고 확실한 것을 해야 하는데 왜 그 틀에서 머물고만 있는지..
내가 봐도 답답하다.
이 식당 참 좋다.
그렇게 긴 시간을 애기해도 눈치볼 필요없고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모든게 다 갖쳐있다.
드뎌 회장인 함 종건씨가 퇴원을 한 모양인데 남 양주라서 가긴 좀 그래서 결론은 내지 못했다.
모임에서 달랑 세명이서 간단 것도 그렇고.....
그 사람의 미지근한 행위가 그렇게 만든것도 같다.
자신의 재임중에 언제 한번 능동적으로 이끌고 나간적이 없었거든...
-빨리 얼굴이라도 봐야 한단 권씨와 그럴 필요가 없단 민씨의 대화.
그 먼 남양주 까지 과연 가야 하는건가 하는 회의론.
날짜를 정한건 아니지만.....
가긴 가기로 했다.
-어떠한 이해타산을 떠나 이러한 모임에서 만나 소주 한잔 함서 예전의 애길 하고웃는단게
얼마나 좋아요 안 그래요?
민씨의 애기다 .
동감이다.
모임에 무슨 다른 잡생각이 낄 이유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