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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지난주 토요일 j와의 만남을 약속했었다.
시골갔다온 후라 당연히 그럴줄 알았지.
-여긴 춘천이죠 너무도 아침 공기가 좋아요 즐건 하루 되세요.
이 무슨 뚱딴지 같은 문잔가.
사전 어떤 애기도 없다가 갑자기 춘천이라고?
비위가 틀린다.
-그래 좋니?
넌 늘 그런식으로 네 위주로 행동하고 그래.
약속했음 그걸 파기할땐 어떤 사전 설명이나 이해가 있어야 하는게 아냐?
메너 꽝인건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다.
그리고,
오늘까지 1주넘게 침묵.
버틴다,
잘 안다 자신의 잘못이란걸...
허지만, 늘 먼저 전화오길 기대(?)하고 있다.
늘 그랬듯.....
시간이 가면 유야 무야 넘어가지만, 어떤 일은 집고 넘어가야 속이 풀린다.
또 다시 그런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j의 속 마음을 잘 안다.
자신의 잘못이란것을 너무도 그녀도 알고 있다.
내가 그걸 덮어주길 바라지만, 그게 버릇으로 이어져 더 나쁜 습관으로 되곤하는걸
간간히 느낀다.
-미안해요 그 날은 그런 사정이 있어서 그랬어요.
하곤 문자 보냄 되는데 그게 그렇게도 자존심에 관한 것인가?
내 고집도 보통은 아니란걸 그녀가 모르진 않지만, 지금은 상호간에 어떤 교감을 보내지
않는다.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약속을 파기한 사람이 먼저 손을 내밀고 사과를 하면 되는데 왜 그렇게도 어려운가?
-넌 아무리 감추고 예뻐뵈려고 해도 안돼
너에 대한 것을 난 너무도 잘 알아.
늘 그 자리에 있단걸 왜 몰라?
-.........
침묵의 의미는 인정을 의미한다.
토를 달지 않는건 인정 아닌가.
내 약속도 중요하지만.......
더 소중한 일이 생길수 있다.
그걸 왜 간단히 말해 주지 못하는가?
너무도 당연한 메너인데.........
이런 메너에선 가끔 제로란걸 알지만,다른 점에서 좋은것을 발견해 넘어가곤 한다.
긴 시간의 사귐.
모를건 거의 없는 사이.
감출것도 숨길것도 없는 사이.
그리도 대단한것도 아닌것에 자존심을 내세울건지.
만나면 헤헤 거려도 그 깊은 속내는 아직도 모를 여자.
그녀도 그럴려나?
하긴,
수십년을 함께 산 부부간도 그럴진데 당연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