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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와이프 건강검진을 위해 <메디힐 병원> 에 갔다.
위와 장 내시경 검사는 와이프 처럼 당뇨병을 앓는 사람은 종합병원서 해야 한단다
건강 증진원은, 오직 검사만을 위한곳이란 것이기에고령자는 검사중에 의식을 잃은 우려
때문에 응급처치가 가능한 종합병원서 하라 해서 올해 처음 이 병원에 왔다.
와이프가 6년전인가, 화원맨선에 살때 부주의로 교통사고 당해 이곳에서 2달간인가
입원했던 참 인연 깊은 병원이지만...
-제발 죽지만 말아다오 가면서 빌었던 이 병원 메디힐 병원이라 인연이 깊다.
<건강 증진원>은 검사할때 피검자들이 혼란스럽게 하지 않기 위해 친절하게 다음 코스를
'안내 해주곤해서 편하게 받을수 있었는데 이곳은 어딘가 운영이 엉성해 뵌다.
12시 30분 부터 점심시간이라1 시간을 가다려야 했다.
거긴 점심시간에도 운영해 착착 운영되었는데 여긴 12시 반이 되자 모두들 우루루
몰려 나간다.
역시 간호사든 종사자든 왜 이렇게 불친절한지?
표정들이 없이 기계처럼 그냥 대답을 해 준다.
여기 온 사람들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서툴고 해맨다고 보아야 하는데...
응답이 무미 건조하게 들린다.
<당뇨약>을 복용하지 않아 너무 높아 더 있다가 그래도 내려가지 않은다면
혈압이 너무 높아 못할수 있다고 한다.
그럼 나가면 다음 올때는 꼭 필요한 과정과 1주일간 했던 패턴대로 반복할지도
모른단다,
수면내시경 검사는 힘들고 환자에겐 더 큰 부담을 얻어야 한다.
다행히 장에 용정 발견되어 3개라서 그 중에 조직검사를 해본다고 한다
다음주11월5일 수요일 13시까지 나오란다
조직검사결과를 해본뒤에 설명을 해준다.
참석하란 애기다.
무언가 좀 이상해 보였기에 조직검사로 환자를 불안하게 하지만...
어쩔수 없는 과정이라 기다려보자 했다.
나도 첨엔 용종 3개를 뗀뒤에 조직검사를 했는데 특이사항은 없었다
결과 보러갈때에 그 불안감은 이루 말할수 없다
더 건강하기 위해, 병을 하루라도 더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 그런 것들.
<건강검진>의 필요성은 다 공감함서도 막상 돈이 아까워 하지도 않는다.
그런 돈은 아끼면 아무것도 못한다.
오랫동안 검진하지 않았던 고인이신 최 돈심씨같이 너무 건강에 대한 자신감으로
중요한 것들을 피 하다 결국 말기 대장암판정을 받아 수술까지 했으나 희망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곤 저 세상뜬 분이다
-왜 검진하나요? 아프면 그때 가지 뭐 ..
난 건강에 대하여 그 중요성은 더 잘 알지만, 그 실천은 극히 미약해서 바보 소릴
들었다.
1주일후 그 결과가 <암전기 단계>라고 판명 나온담 어떻게 살것인가?
설마? 그런 일 없겠지? 최면을 걸어보곤 한다.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합니다 적당히란 말은 사라진거 같다.
1 주일의 기간은 와이프와 난 긴장을 늦출수 없을거 같다.
이게 인간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