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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일째

경기도 광주

-내년 2월9일 잔금일이구요, 1월부터 건물관리 하기로 했어요

글고, 수리 부분도, 청소도 해 줘야 할거 같네요.

-네.

 

그 집을 겨울동안 비워두어야 할지도 몰라 고민이 컸는데 다행히도 세입자가 생긴 모양으로

계약서를 작성했다.

지난번 새로 들어올예정자의 건방진것에 화가 나 취소한 뒤에 첨이다.

마치 자신이 주인인 거처럼 거들먹 거린게 눈에 거실러

-차라리 비워둘게요 저 사람과 없는 것으로 해요.

그렇게 취소해 버리자 10분뒤에 다시 하자 한걸 단칼에 짤랐다.

 

-월세도 10이나 덜 받고 조건이 더 나쁘지만, 맘 편한 사람과 하기로 했다.

물론, 

그곳 부동산에서 했기에 대면은 아니지만 더 편하다.

50대 중반이고 식구 4명이란다,

개는 작은 개를 키우는건가 보다.

요즘 애완견 한두마리를 기르는건 기본 아닌가.

개로 인하여 주변사람들과 트러블을 이르키지 않았음 좋은데...

그 트러블로 인한 피해는 모두 내가 받는다.

 

낼은 박 사장과 광주에 가기로 했다.

전등을 교체하고, 틈이 벌어진 문을 고쳐야 하고..

나오는 쓰레기도 버려야 할거 같다.

 

이웃과의 트러블을 이르킨 그 사람은 그렇게도 좀 깔끔하게 치우고 가라했건만...

이곳 저곳에 물건을 놔두고 간 모양이다.

 

이곳의 전원주택도 애물단지.

최선의 방법은 처분인데, 어디 쉬운일어야 말이지.

낼 박 사장과 처리하고 오면  하루가 갈거 같다.

결코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서....

 

이런걸 모두 벗어던지고 언제 좀 편히 쉴수 있을까?

 ㅊ 은 통일로변의 땅 600여평을 매수자가 나타나 판다니 부럽다.

좋은 위치라 그렇게 처분도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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