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겨울 등산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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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관악산 입구 시계탑 앞 10시 30분 봐.
신림동 쑥고개 사시는 윤 국장님의 어제 전화.
1시간이면 도착되는 거리가 되어 버린 관악산 입구.
서울대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20 분 정도를 가야 하는 불편한 교통.
새로 생긴 신림역서 관악산 입구까지 가는 것이 등산객들은 편하게 다니게 되었다.
날씨도 좀 우중충하고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어 등산하긴 별로 좋은 날씨는 아닌데..
입구의 광장은 많은 인파가 늘 붐빈다.
구로, 영등포, 강서와 양천, 금천구 등등 금방 갈수 있는 명산이 있어 많은 등산객이
붐비는 거 같다.
-오늘, 제가 맛있는 곳에서 살거니까 비 무장으로 오십시요
늘 등산백을 매고 오시는 것이라 오늘도 여전히 등산객의 필수품인 등산백과 스틱.
완벽한 모습으로 오신다.
등산백도 있고, 스틱도 있는데 늘 맨손으로 간다.
뭣을 갖고 간단 것이 귀찮다.
그런것도 습관이 되어 그런거 같다.
늘 가는 코스로 해서 안양쪽 방면을 간다.
한때는 눈 송이가 내리더니 금방 햇빛이 나오고 등산하긴 딱 좋은 날씨다.
윤국장님과 둘이서 도란 도란거림서 걷는 관악산길.
관악산 처럼 자주 그리고 많이 다녔던 산이 있었던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도 있지만, 가파르지 않고 편안히 걸을수 있어 자주 다녔던거 같다.
한때 동행했던 <정><태>는 어디서 살고 있을까?
이젠, 빛바랜 추억이 되어 버렸다.
나와 막걸리 한잔 하면서 대화했던 학원동기의 <명>
안타깝게도 저세상 사람이 되어 버렸다.
-왜 여태껏 전화 한번 하지 않았어요?
-차마 할수가 없었어요 혹시나 잘못되어 버린거 아닌가 해서?
119불러 입원까지 해주고 떠났던 <명>
후에 그랬단다.
내가 영영 갔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겁이 나서 못했다고?
그랬던 그녀가 이미 저 세상 간지 한참 되었다.
<두근 두근>이란 식당.
참 식당 이름도 묘하고 이해가 잘 안된다.
갈비 집인데 왜 그렇게 지었을까?
둘이서 소주 한병을 마셨으니 이건 술도 아닌거지
딱 2 잔만 마셨다.
내겐 술은 독이라서..
술로 인한 그때의 사고를 아시는 지라 술을 권하진 않는다.
등산후, 식당에서 마시는 첫술잔의 기분.
-햐이 이맛 죽인다.입이 달다.
둘이서 대화하면서 3시간 코스의 등산 길.
이정도면 적당한 코스 아닌가.
-이해가 가기 전에, 등산이든 망년회든 한번 합시다.
-오케이 그때 선호씨도 시간되면 소환합시다.
즐거운 등산, 즐거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