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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14 日目

쉬운것 부터 하나 하나..

-박 사장님, 광주 언제 갈까요? 추워지니 걱정이 됩니다.

-뭐 대문 고치는건 준비가 다 되어 내일이라도 갈수 있어요.

헌데 오늘 처럼 추우니 모래갈까요?

-네 

9시에 만나 가기로 약속했다.

한번 움직이면 일당 35 만원이라 귀하신 몸 자주 가기도 어렵다.

그렇다고 이것 저것 고쳐야 할건 없다.

문제는, 중문의 수리문제.

15년전에 설치한 문의 롤러가 단종되었다 것도 이해가 안된다.

결국, 

그 문은 페기하고 새롭게 만들어 설치해야 한단 것인데 결국은 돈의 지출이 문제.

일단 차차 그 수리방법을 알아봐야 겠다.

꼭 <영림>제품만이 사용해야 하는 것인가?

 

대문 수리만은 더 튼튼하게 완벽하게 수리해야 한다.

설치시 부터 말썽 부리던 그 문.

그런 방법으로  설치를 반대했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잦은고장이 날줄 몰랐지.

 

일단,

모래가서 대문 수리하곤 세입자에게 넘겨 줘야 할거 같다.

그래봐야 자신들의 약속보담 10여일 앞당겨 관리를 하는건데 ...

<광주집>에 대한 것을 신경쓰고 싶지 않다.

지금 추위가 더욱 심해지고 있지않는가.

 

어려운 일은, 일단 접어두고 쉬운것 부터 차차 해결해 나가는 방법으로 간다

보다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보자.

깊은 생각은 번뇌만 가져올뿐 해결방법이 못된다.

오늘의 것은 오늘만 생각하고 날려 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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