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손목 시계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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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ㅂ 목욕탕 영업하는 친구 ㅊ 가 요즘 인기품인 손목시계를 준다.
지난번 만났을때, 자신의 목욕탕에서 손님중 누군가가 두고간 손목시ㄱㅖ를 두고간 주인에게
돌려줄려고 1달 이상을 출입구에 안내문을 써 놓고 기다렸어도 끝내 나타나지 않아 고민 끝에
나에게 주었던 오래된 기억을 애기했었다.
무심히 받아 한 동안 차고 다녔던 그 좋은 시계.
그건,
원칙적으론 경찰서에 분실물을 신고했어야 하는데 그런걸 묵살하곤 내 민 그 시계
스타일도 , 제품도 상당한 고가품였기에 좀 주저했더니.
-내가 모든 책임질께 걱정마. 네가 맞을거 같아서 갖고 왔어.
-이게 후에 무슨 문제 생기지 않을까?
-문제? 무슨 문제냐? 내가 그렇게 백방으로 노력했는데도 아무런 소식도 없어서 그런건데 뭐..
그걸 받아 애용품으로 한 10여년을 사용했던거 같다.
디자인도 스타일도 모두 내가 좋아한 것이라 오랫동안 사용했던거 같다.
오늘 갖고 온 것은 삼성 겔럭시인 시계.
운동기록과 혈압기록 등등 종합적으로 쓸수 있는 시계.
하긴 누가 시간 보려고 시계를 갖고 다니는가?
남자의 엑세사리가 손목시계지 시간을 보려고 차던 시대가 아니다.
늘 손목시계를 차곤 한다.그냥 나가면 왠지 허전한 기분이 든건 습관때문일것.
-야, 이건 좋은건데 좀 너무 큰거 같다 왠지 좀 그래?
-요즘 스타일이 모두 이렇게 나오더라.
이것도 한참 쓰던건데 아들이 새로 사준거라 널 생각해서 갖고 왔어 왜 맘에 안들어?
-아니, 그냥..일단 고맙다 차다가 싫으면 돌려줄께..
너무 크고 투박해서 좀 내 스타일은 아닌거 같아서 거절하고 싶었지만, 성의를 봐서 받긴 했지만...
지금 차고 있는게 정들어선지 몰라도 더 좋은거 같다.
<디자인>은 키 포인트다.
검은 바탕에 아담한 스타일이 좋다.
ㅊ 이 전에 준것은 첨부터 정이 들어서 오랫동안 차고 다녔는데 오늘 것은 왠지 좀 아닌거 같다.
내가 보는 눈이 첨단 유행을 못 따라간것일까?
뭐 그렇든 어쨌든 내 스타일로 갖고 다닌거지 뭐...
그래도 신경이 써진다.
<성의>를 무시한것도 메너가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