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82 일째
친구가 불쌍하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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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고향친구 <흥>과 통화했다.
술 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노래 잘 부르던 그가 왜 이렇게 되어버렸을까?
-나 여기 도봉산에서 내려와 친구들과 소주 한잔하고 있어 요즘 매일 이렇게 지내.
-그래도 이 사람아 자넨 예전의 그 건강한 것이 아냐 나이가 있잖아?
술은 좀 자제하고 지내게 더욱이나 자넨 당뇨가 오래전부터 있는데 조심하는게 좋아.
-고맙네 헌데 걱정마 난 건강에 자신있어 그러니 이렇게 등산을 자주 하지 않나?
-그래도....
그렇게 카랑 카랑한 목소리로 건강함은 과시하던 그가 왜 이렇게 되어버렸나.
무릎아래의 발목을 자르지 않으려고 버티다 버티다 결국은 잘랐고, 한 발자욱을 걷지 못하고
집에서 모든것을 해결하고 있다는 현실.
<당뇨>의 무서운 합병증.
그도 그런것이 결국은 발목을 잘라야 하는 비운에 처했다.
누가 자신의 건강을 자신은 할수 있지만, 그게 진정한 건강한 몸이라고 판정을 해주는가.
당뇨는 그 병 자체가 무서운게 아니라 합병증으로 번졌을때 더 무서운 병.
자신을 심할정도로 단련하고 음식과 운동요법을 게을리 해선 안되는 것이 이 병
와이프도 이미 합병증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건 순전히 자신의 의지와 관련이 깊다.
왜 합병증의 무서움을 간과하고 살았던가?
한발자욱도 못 딛고 모든 문제를 방안에서 해결하고 있는 처지가 불쌍했다.
-두만강 푸른 물에...
청아한 목소리로 부를때 감탄을 자아냈던 그의 목소리.
-난, 사실 어떤땐 이대로 자살이리고 해 버리고 싶어
이젠 죽어도 뭐 아쉬워 할나이가 아니잖아? 살만치 살았는데...
-이 사람아 그런 병약한 소릴 하질 말아 어서 낫고 더 살아야지 그게 어디 죽을 몸인가?
요즘 의족을 달고 걷는 사람도 많은데 뭐 그렇게 하지 뭐..
-답답해 미치겠어 이게 뭔가?
그럴테지 불과 6개월전만해도 산으로 어디로 잘도 다녔던 그 친구가 이런 몸이라니..
인정하고 더 나은 방안을 생각하고 살려해야지 자살 운운은 너무 비참한 일.
좀 더 혼전되면 한번 찾아가 손이라도 잡고 위로를 해 줘야지.
좋은 친구가 실의에 젖어 있어 내 맘도 아프다.
또 새해의 일기가 사라졌다.
<을사년 새해>타이틀 인데 왜 이런 짓거리가 일어나는건지?
왜 1 개만 사라졌을까?
지난번 1 주일것이 통채로 사라졌는데.....??
가슴만 멍멍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