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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할수만 있다면 하면 좋죠 그런데 그 기술이 과연 그수준 

오늘 수고하셨네요. 배가본드님^^드디어 옥상방수공사를 

일기장에 빨리 오셔서 이런 댓글 달아주셔 감사해요.행복
동네 이발소를 이곳으로 옮긴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ㅂ 사장의 추천을 받아 오게 되었지.
2명의 이발사가 운영하는데, 50대 후반의 남자와 60후반의 남자다.
싼것도 있지만, 대충해주는 이발소가 아닌 정성껏 해준다는 소문듣고
오는 손님이 늘 붐빈다.
며칠전에, 2번이나 갔지만, 만원 손님땜에 되돌아 오곤 했었다.
7-8명 정도 있으면 1시간은 기다려야 내 차레가 온다.
-다시 오겠습니다.
나온다. 기다림의 지루함을 견딜수 없다.
-전 저 사장님께 하고 싶어요 그래도 되죠?
-그러세요
가볍게 미소를 짓는 그 분의 표정에서 기분나쁜건 아닌거 같다.
자신의 업소에 오는 손님이니 나쁠게 없지.
50대 후반의 그 분이 해준 이발을 집에와서 보면 확실히 내 스타일로
꼼꼼하게 해줘 그 분을 단골로 정했었다.
어차피 공동윤영하니 누가 해도 수입은 한곳에 가는거라 별차이 없지만...
내가 지명하지 않은 분은 좀 기분이 나뿔수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다.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스타일로 꾸며주는데 구태여 맘에 맞지 않은 분에게
해달라고 할순 없지 않는가?
두 사람이 각자의 수입대로 자신의 수입이 되는거 아니니까 별 문제는 아닌거 같다.
손님 한 사람이라도 더 오는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1인당 캇트에 염색이면 15000원이니 그게 바로 수입인데...
가격도 싸지만, 그래도 참 정성스럽게 만지고 다듬어 주는게 여길 포기못하는 이유가 된다.
그래서 기분나쁘지 않게 양해를 구했다.
아무말 없이 다른분에게 다가서면 오해를 살수도 있으니까...
<내 멋대로 산다>는 영화가 있었다.
어쩜 세상은 자기 멋대로 사는건지 모르겠다.
자기 멋에 사는 것도 살아가는 나름의 방법인지도...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가꾸어 주는 사람에게 흡족하게 서비스 받고
오는것이 더 좋은거 아닌가?
어쩌면 선택받지 못한 사람은 서운할지도 모르지만, 가만이 보면 몇몇 사람들도
나처럼 그 사람앞에서만 있는걸 보니 역시 눈은 같은가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주는 기술자를 선택할수 있는 권리.
당연한 것 아닌가?
기왕이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만들어 준 사람의 손을 타는것.
자연스럽다
그걸 애써 부인하는건 스스로 당당하지 못하단 증거다.
그 당사자가 남의 눈에는 어설프게 보여도 내가 좋으면 끝
자기 눈에 안경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