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개화산 가자
2025-03-08
See : 40
Reply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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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25-03-09 11:19:31 -
남자들도 수다를 잘 떨어요 소통이 되니까요.
어제 같은 좋은 봄날에, 무조건 외출해야죠 그건 기본 입니다.
절대로 혼자는 등산 안갑니다 습관인거 같아요
외롭게 혼자 걷는다? 이해가 안됩니다 혼자 걷는 사람들도 나름은 좋은것 있겠지만...
감사합니다 좋은 그림으로 봐주셔서요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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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2025-03-11 09:45:48 -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혼자도 나름대로 좋은점은 있으리라 봅니다
습관인거 같아요 혼자선 가본적이 없어서요
좋은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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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
전철로 20분 소요되는 가까운 산 개화산.
바로 내리자 마자 개화산으로 이어진 편한 코ㅡ스다.
누구를 골라 산에 오를까? 고민중인데 마침 <선>의 전화가 왔다.
평일은 바빠 동행 못해도 휴일은 쉰 날이라 가끔 오르곤 한다.
-등산 좋아하고, 소주도 비슷한 양을 마시고, 공통적인 주제가 늘 화제다.
소통이 되는 친구와의 등산은 만남만으로도 기분이 엎된다.
전혀 개발되지 않고, 자연 그 상태로 구불 구불한 등산로가 잘 꾸며진 등산로와
가파른 길을 구름다리 처럼 만든 것이 누구나 쉽게 편하게 걸을수 있어 좋다.
관악산의 그 숲길 1 키로 정도를 거닐때의 숲에서 나오는 향긋함과 나른한 피곤함이
좋은 곳이 있다.
<윤국장님>의 사모님이 병원입원중이라 좀 차도가 있음 가자했다.
두 아들이 있지만,병실을 지키는건 그들이 아니라 오로지 남편몫.
그건 어쩔수 없는 현실,나도 와이프가 입원하면 내가 할일일거 같다.
영란인 딸이지만,직장을 팽개치고 병실로 오라할수 없지 않나..
아침엔, 미세먼지가 나빠 운동을 못했는데 다행히도 오후엔 쾌청해서 등산하기 좋을거 같다.
<선>도 그의 살아온 족적을 가까이서 지켜본 터라 너무도 잘 안다.
신영시장에서 청바지 가게에서, 완구점 판매점으로 확장해가더니 거기서 돈을 벌어
몫 좋은곳에서 술집을 운영하고,이어서 더 확장하고서 운영하다가 <치킨판매점>을 몇군데하다
확장해서 운영하다 치킨 도매점을 자체부렌드로 운영하다가 지금은 빵집을 운영중..
부인의 뛰어난 감각이 오늘의 그를 부의 위치에 올려논것.
-사업이든 장사든 자신이 알아야 하는것을 해야만 실패를 않고 돈을 벌수 있는 비결.
이런 논리로 철저하게 배우고 그걸 자신의 노하우로 만들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면서
돈을 벌었다.
재직시절엔, 가끔 소주한잔 하면 눈을 감고서 취하던 그도 이젠 소주 몇잔 정도는 마실줄알고
여유있게 사는 것이 좋아 보인다.
그런 와중에서도 학업에 몰두하여 대학원까지 마쳤으니 그 열정이 대단한 친구다.
지금의 바쁜때 보담은 둘이서 아무때나 가끔 만나서 소쥬한잔 하면서 삶을 애기하던 때가
더 좋은거 같은건 그리움 때문이겠지.
이 화창한 봄날에 전화 한통화로 둘이서 산행할수 있다는 것
그것 만으로도 난 행복한 사람 아닌가?
행복은, 가까운곳애서 찾고 소소한 것들이 행복을 가져다 줄수있다.
서서히 출발해야 할 시간이다.
오늘도 두 남자가 수다떨다 와야지.